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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어깨를 그에게 내주고
'가지마  나만 두고  가지마'라고
눈물 흘리며  애원하듯
간절히 말하는  그에게
"안가, 아무대도 안가 
걱정마  홍반장
아무대도  안가 " 라고
불안해 하는  그를 안심 시켜주고
외로움 으로 나의 어깨에  기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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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옆에 함께  잠들었다
혜진이라면 술기운에 
안가 아무대도 안가 걱정마  홍반장 라고
했던 말을   이때 만큼은 지키고 싶었을것 같아
술취해서 그냥  누워서 잔것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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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는 성현선배랑 게임하고 집에 없는 두식을
찾으러  나왔고  평상에  앉아서 고개 숙이고
자는것  같아서  밖에서  자면 구안와사 온다고
걱정도 하고 센척하더니 술 취한거 보니까 
약하다고  하면서 놀리면서도 두식이를
  깨우려고 했던 혜진이
혜진이의 말에    눈 떴을때  두식이의 눈은 되게
  울고  싶은  눈을 하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맘이  아팠을 혜진이

술마시면 이상하게 평소에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나게  되더라구
부모님  두분  할아버지 그리고  또  누군가가
더  보고  싶어서   술기운에    바깥공기 쐬면서
술이 깨기를 기다리면서 외로움을 달랬을 두식이

가까이에 혜진이가 있었어도  지피디 옆에 있는
혜진이는  왠지 모르게  멀게  느껴지고 떠날수도
있겠다는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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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윤혜진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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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눈빛  되게  울고  싶은 눈빛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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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 보니까  눈물이  더 나오는  두식이
눈물 그렁그렁 두식이  짠한데  왜케  이쁜거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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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울어? 울지마아아"
애기같은  목소리  넘나  사랑스러웠어 ㅠㅠ

두식이가  우니까  맘아픈 혜진이 
울지말라고 사랑스럽고
해맑게 웃어주고
"홍반장은  우는게  주사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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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자면  구안와사 오니까  
하나둘 셋 일으키는데
다시  주저  앉더니
금방 눈물 뚝뚝 흘릴 눈 하고서는
애원하듯  "가지마아아아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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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혜진이의 어깨에    머리가 힘없이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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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의 어깨에  기대더니  술기운을 빌어서
속에있는 말을  한방울의 눈물이  코를 타고
  흘려  내리고 "나만 두고  가지마아아아"ㅠㅠㅠㅠ
두식이는 눈물 흘리는 것도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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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쩌지  홍반장이  또  우네 ㅠㅠㅠ
홍반장도 옆에  아무도 없으면  무섭구나
그마음  나도  알아  홍반장 나도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여자친구 생겼을때 나만 두고 아빠가
떠나시는 것 같아서 무섭고 두려웠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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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아무대도 안가아아"그럴땐
내가 옆에 있어줄께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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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식이의 눈물에  맘이  너무  아픈  우리  혜진이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두식이의  눈에 툭쳐서 스으윽
닦아주는 것  같은  혜진이의 얼굴

혜진이가 아무대도  안간다고 말했는데
또  한번 애원하듯 "가지마아아"라고
혜진이를   간절하게 붙잡는 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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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두식이의 외로움 마음을 알기에
"걱정하지마  홍반장
아무데도  안가 "라고 두식이를 한번 더
안심시켜주는  대답을 해주는 혜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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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두식이를 데리고 들어온
혜진이
휴  왜케  무거운거야  홍반장
밖에서 자면  구안와사 온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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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잠들려고 했던 두식이를 살렸다고
안심하면서  집에  안가고  두식이 옆에  누워서
아무데도  안가고 홍반장과 함께  잠들었다.

두식으로서는 술기운에 아무대도 안간다고
걱정하지 마라고   대답해준 것만으로도
혜진이한테  너무너무 고맙고  아주 큰  위안이
됐을거야

7회에필  혜진이의  따뜻한 위로가
두식이의 외로움 마음을  달래줘서
뭉클하고  울컥 해서  현눈 터졌던 것 같아

혜진이의 따뜻한 위로가 
아픈상처로  어둠속에 있는
두식이를 밝은 빛으로 조금씩  나오게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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