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노래인데

갑자기 뜬금없이 떠오르네

가사를 되뇌여보니 울 식혜같은거야


악! 검색해보니 1984년 발표곡이래 ㅋㅋㅋ

난 대체 이걸 언제 어디서 들은거지? ㅋㅋㅋㅋ


--------------------------------------------------------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 고운 바람 불던 날 잔잔히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

 

세찬 비바람에 내 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깨끗이 부서져도

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 것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 것을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우린 오늘도 마주 보며 이렇게 서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