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씨일로 인해서
서로가 이해하지못하는 점에 부딪칠때
또다시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쏟아부치고 돌아서고했지만
두사람 다 한번 더 침착하게
서로를 생각하면서 왜그랬을까
이해하는게 좋았어
두식이는 혜진이가 오래전에 돌아가셨다지만
숨기고있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읽었고 감리씨가
치료를 포기하고 이를 뽑아달라는말에
정색한건 감리씨에게 혜진에게 함부러 감정적판단이
아니라 엄마로 인한 슬픔에서 일어난 감정이라는걸
알아
그래서 감리씨에게 혜진이가 한말 그대로
전했던거 아닐까싶어.
혜진이도 두식이가 했던말을 되뇌이면서
단순히 지나간 고객이 아닌
혜진 스스로 자신이 감리씨를 최대한 배려하며
동네어르신으로 마음을 쓴게 아닐까싶어.
두식이 말대로.
혜진이도 공진에서 살아가는법을
두식이했던말을 다 받아들일수없어도
최대한 감리씨를 이해하는법을 택한거겠지
서로가 서로를 인해서 살랑거리는 바람처럼
찰랑거리는 빗물처럼 스며들어가면서
이해하는게 좋다
둘 다 더 싸울일이 많겠지만 그래도
이미 말투부터 이미 서로 많이 변해가듯이
서로를 향한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고있지
그 변화를 먼저 느낀건 두식인것 같아
두식이는 감리씨에게 해준 혜진이 배려를 듣고 크게
마음이 요동친것같아서 좋았어.
그래서 궁예지만
두식이가 그냥 줘도 되는걸
구두 서프라이즈 한게 아닐까싶다
혜진이가 환하게 웃는거 보고싶어서
벌써 사랑꾼 다됐네
하 진짜 얘네 찐연애하면 당수치 치사량...
둘이 서로에 대해서 자기도 모르게 신경 쓰는 장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