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 성지순례로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에는 2탄입니다.
연차와 주말을 붙여서 10/20~10/22 춘천~인천 자전거 종주 다녀왔습니다.
※ 춘천에서 인천까지 종주할 경우 북한강 자전거길과
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일차 - 강원도 화천 사랑나무 (귀를 기울이면)
집이 경남이어서 경남>동서울>춘천>화천으로 버스를 3번 갈아타서 8시간 만에 도착했어요.
화천은 북한강 자전거길 인증 구간이 없기 때문에
코스를 벗어나야해요.
나무 주변이 뮤비와는 다르게 많이 바뀌었네요.
(비비지 뱃지는 세우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고속도로 정체와 버스 지연, 빠른 일몰로 1일차는 사랑나무를
보러 갔다가 종주 시작도 못해보고 끝이 납니다.
1일차(였던것..)
★ 2일차 - 양수철교(북한강철교/너 그리고 나),
나홀로 나무(오늘부터 우리는)
본격적으로 춘천에서부터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오전 8시 경에 출발하였는데 아침 기온이 2도였습니다.
(중부지방은 너무 춥습니다.)
춘천에서 가평으로 가던 중에 본 케이블카입니다.
리더님이 최근에 가셨던 그곳일까요?
검색을 잘못한건지 버블에 보이지가 않네요.
현재 남한강 종주 구간으로 쓰이는 양수철교(북한강철교)에요.
뮤비때 보다 철교 녹이 많이 슨 모습이에요.
여친갤에 16년도에 순례하신 분이 후기에 철교기둥에
메시지 적었다고 하셨는데, 이 기둥인지 모르겠네요.
시간도 오래 흘렀고, 덩쿨도 자라서 사람들의 메모가 많이
지워졌습니다.
(아마도 갤러의 흔적이 있던 곳)
뮤비와 다르게 갈대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양수철교를 보고 서울로 가던 중 일몰이 시작되었어요.
제가 예린님을 실제로 처음 본 쇼케이스 장소에 정확히
60일 만에 다시 와봤어요.
공교롭게도 이날 다른 가수 예x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2일 차에 나홀로 나무까지 보려고 하였으나 결국 늦고 말았어요.
그러던 중 밤에 나홀로 나무를 보면 어떨까 싶어 가봤습니다.
..........(실제입니다.) 깜깜한데 사람도 많습니다..
갤럭시가 야간모드로 사기를 쳐서 밝게 보이네요.
★ 3일차 - 동작대교(따라랏),
중앙고등학교(시간을 달려서),
나홀로나무(오늘부터 우리는)
2일차 숙소를 세종대학교 근처에 잡았습니다.
밤에 자려던 도중 뜬금 없이 떠오른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입니다. 그래서 다음 날 인천에 갈 때 동작대교를
건너기로 합니다.
유주님이 말한 밤과 아침 사이보단 늦게 온 것 같네요..
결국 동작대교에서 일출까지 보고 말았어요.
동작대교에서 사진 찍을때 뱃지와 휴대폰 강물에 빠뜨릴까봐
무서웠어요. 심지어 저 난간 윗부분이 곡선이에요.
인천 아라서해갑문에 도착하여 북한강 종주 인증을 받고
지하철로 중앙고등학교에 가보았습니다.
아, 안돼.. 멀리서 왔다고
여기를 제일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망할 코로나
나홀로 나무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기가 인증샷 찍기 굉장히 힘들었어요.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2박 3일 동안 시간 부족으로 가지 못한 곳이 많아 아쉬웠지만
나름 알짜 위주로 잘 본 것 같아 만족스럽기도 하네요.
11월 초 날씨가 좋으면 섬진강 자전거 종주하면서 곡성기차마을과 두가세월교를 순례하려고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려요!
☆ 사진 마음껏 사용하셔도 좋아요.
사용해주시면 오히려 감사합니다.
+1 뱃지 사진을 찍을 때는 뱃지를 세우는게 고민이었습니다.
보통 사진 찍는 장소에서 즉석으로 작은 돌을 주워서 거치대로 사용했죠.
이번 순례때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자전거 여행에 뱃지, 클레이를 들고 다니는 미친놈이 여깄습니다..
(이 방법으로도 비비지 뱃지는 클레이가 보이지 않게 세우지는 못했다.)
+2
벅스에서 당첨된 난생 처음 받아본 싸인 앨범이에요.
감사합니다.. 벅스..
- dc official App
ㄷㄷㄷ
글이 정성스럽고 너무 좋다 옃추
와 ㅎㄱㅅㄹ
ㅗㅜㅑ - dc App
ㅎㅅㄱㄹ!
ㅎㄱㅅㄹ
와우 ㅎㄱㅅㄹ!
와 정성 뭐야 ㄷㄷ 너무 잘봤어
ㅎㄱㅅㄹ
오 뱃지랑 성지순례 멋지넹 ㄷㄷ
오오
와 ㄷㄷㄷ
캬 정성스런 후기 좋다
강철체력추
ㅎㄱㅅㄹ
오 종주 나도 어제까지 하다왔눈데 뱃지 인증 좋네 동작대교 아침에 찍어도 따라랏 느낌 난다
고생추
오
낭만추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