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들 노래 예전에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10주년 콘서트 한다고 해서 티켓팅 시도 해씁니다

티켓팅 조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시제석 풀어줘서 다행히 다녀왔어요



빈손으로 가면 눈치보일까봐 봉이라도 사야하나 돈없는데 어쩌지 했는데 2시간전에 오니까 뭐가 없더라고요

응원법은 지난 10년세월을 며칠만에 따라가는건 무리라서 네임콜이랑 밤만 외웠습니다

밤은 예전에 유튜브에 무슨 행사에서 팬분들이 응원법 조지는 영상이 신기하고 웃겨서(죄송합니다) 그때부터 간간히 보다 외워졌습니다..




예전에 코엑스 야외에서 무대할때 한 번 보고 완전체 무대 이번이 두번째인데 단콘이라 그런지 저때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였어요

셋리 대부분 아는 곡이기도 하고 멘트가 재밌어서 너무 잘 즐겼는데 중간중간 즙포인트 때문에 위험했습니다



갓반인 본인선정 즙포인트

1. VCR에서 예전 포즈로 사진 찍은거
- 아무래도 팬이 아니니까 VCR에서 하는 말들이 조금 집중이 안됐는데 뇌빼고 보다가 기습당함
너그나가 군머때 나온 노래라 진짜 생활관에서 엄청 틀었었는데 단체샷 찍을때도 아무생각없다가 옛날 사진 오버랩 시키니까 와 소리 나옴

2. 시달 인트로 영상->무대
- 뮤비들 쫘라락 지나가고 나와서 무대하시는데 가사이입도 잘되고 시제석이다 보니까 중간중간 스크린으로 봤는데 스크린으로 크게 보니까 멤버분들 표정이 다들 몬가몬가라서 저까지 집중하고 진지하게 봤던거같아요

3. 마지막 멘트들
- 뭔가 안울거같은 분위기인 신비님 우는거랑 예린님 부상때문에 자책하시는거랑 유주님 멘트 엄지님이 대신 하는데 표정으로 전해지는거랑 여기저기 폭탄이였어요

특히 예린님 콘 중간에 바람시리즈할땐가 무슨 댄스타임하던데 무릎아프다는 소리 듣고 그장면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픈와중에도 팬분들 즐거우라고 노력하신거같아서 울컥했어요

신곡은 콘서트장 와서 대기때 처음 들었는데(죄송합니다) 가사가 미쳤습니다 이거 앵콜곡으로 넣는건 반칙입니다



진짜 재밌고 감동적인 콘이였는데 아쉬운게 있다면 예전에 덕질을 안했던 점 정도 인거 같습니다 저도 더 잘 즐기고 느끼고 싶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더이상 일반인 후기가 아닐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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