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한 번 해보자면 시험을 꽤나 오래 공부해서 올해 취업함..
4년 전 그 사건 때에도 공부 중이었어
공부하다 지쳐서 고향 내려가는 기차를 타자마자
폰으로 뉴스를 보는데 그 기사가 뜬 게 보였음
갤은 물론이고 모든 커뮤를 다 가봤는데 그냥 손만 떨리더라
며칠 뒤에 멤버들 편지를 보고 그냥 그렇게 받아들인 것 같아
너무 슬퍼하기엔 장수생이라는 현생도 꽤나 버거웠거든 ㅠㅠ
근데 그 와중에도 나중에 꼭 보자는 멤버들의 암시는 항상 기억하고 버텼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픔도 또 반복하고 해서 올해 드디어 시험에 붙긴 했어
합격 후 몇 달동안 여태까지 바랬던 꿈을 이뤘다는 점에 취해있긴 했지만
그래도 주에 몇 번씩 든 생각은
'4년 전까지 돈도 얼마 없던 시절에 어떻게든 가려던 콘서트가
이젠 갈 돈도 충분하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가고 싶음에도
현실은 갈 수도 없고 갈 기회가 언제쯤 올까?'
이런 생각이었어
그런 나에게 지난 1달은 설레임 그 자체였던 것 같아
그리고 금요일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은 소원성취 그 자체였고 ㅎㅎ
오늘 멘트들 들으면서 더 확신이 든다 그래도
이젠 불확실한 미래라기 보단 시간만 문제일 뿐이야 ㅋㅋ
불확실한 4년보단 확신의 n년이 더 좋아
다들 또 보자구 ㅋㅋㅋㅋ 응원은 좋은 뜻 나쁜 뜻 다 합쳐서 그대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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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구 ??? : 교차로구 - dc App
수고했어욥 - dc App
오늘 무지 멘트가 남다르게 들렸겠구만
올해 시작이 좋구나 축하해
ㅎㄱㅅ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