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은 콘서트는 무조건 스탠딩이다 ㅇㅇ
난 작년 7월에 예린이가 부른 I wish 듣고 여자친구 노래는 여름비로 입덕한 완전 늦덕 뉴비인데
그래서 최대한 응차게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음
첫콘 중콘 B1이랑 D1에 앉았는데 두자리 다 주위 분들이 외국 버디들이거나 여성분들이여서 신기하더라
그리고 콘서트 시작하고 열심히 응차게 소리 지르는데
뭔가 하다 보니 나만 하는 느낌에 좀 뻘쭘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힘 빠지는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마지막 날 스탠딩C 갔는데 아 이게 콘서트구나를 느꼈어
다들 응차게 지르니깐 나도 더 악에 바쳐서 더 지르게 되고 재밌더라
다음 콘서트부터는 무조건 스탠딩으로만 가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들 마음이 헛헛해지고 공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난 오히려 내 마음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뭔가 가득 채워진 기분이야
입덕 할 때 혹여나 앞으로 다시 모이지 못하고.... 다 같이 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못봐도
그냥 여자친구가 좋아서... 여자친구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입덕을 했는데
이렇게 콘서트를 보고 오니깐 내 안의 무언가가 가득 채워진 기분이라 너무 좋아
난 이제 시작이고 여친이들도 앞으로 자주는 못 모여도 꾸준히 다같이 활동 할거니깐
그저 앞으로의 모습, 노래, 활동들이 기대되고 설레고 아무튼 너무 좋다 끗
근데 귀기랑 여름비는 왜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걸까? 삼콘 내내 눈물 때문에 응원법 제대로 못했네 ㅠ
특히 여름비 무대는 입덕곡인데 첫 두눈직접이라 너무 감동이였고 너무 너무 너무 슬프고 아련하고 아름다운 무대였다 진짜 끗
맞아 나도 공허함보다는 마음속 가득 찬 풍만한 느낌이 더 크더라 이번 콘서트는
후기추 입덕곡은 추억이 찐하게 엮여있는가 싶기도 하구
2020년 코로나직전에 팬미팅이후 5년넘게 올림픽홀에 못가고 있어요 콘서트영상으로 봤는데 가게되었다면 2번째 현타왔을꺼 같네요
ㅎㄱㅅ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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