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삦콘이 입문경로인 입덕부정기인 뉴비 등장입니다.
후기 작성하려고 갤러리 고닉 파서 글 조금만 남겨요ㅎ
10주년 소식에 호기심반 설렘반으로 지난 두달을 보내며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 혐생의 회오리폭풍속 연말시즌을
어떻게 보면 콘서트 일정만 보면서 버티어낸것 같아요 ㅎㅎ
25년 1월은 오고말았고
마참내!
16일 동대구역 인근의 기념카페 찾아가는걸 시작으로
'기억에오래토록남을계절' 여행 출발입니다
그 전에 갤러추천 맛집 본점 방문도 잊지않았어요.
익숙한 맛이면서 신기한 촉감의 특제 옥수수빵 냠냠
구경하고 나오는길에 시제석 오픈 소식을 듣고
대기열에 시간맞춰 들어갔지만 아쉽게 탈락!
미련하게 끙끙앓고있느니 당일이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대책없이 집으로 귀가후
다음날 AI의 조언을 듣고 계획한대로
10시 열차에 몸을 싣고 여유있는 서울행 출발합니다...
서울역 도착 시각은 12시 57분...
올림픽공원역 도착예상시각은 1시반...
실제로는 더 헤메서 1시 50분경 대기열에 이르게 됩니다....
구글의 기술력 이대로 괜찮은가...
??!!
심상찮은 올림픽홀 대기열 분위기를 감지
긴급한 퇴각 시그널이 감지되었습니다...하아...

어림없는 입구컷에 보법을 바꿔 백스텝...
내일을 기약하며 주린 배를 채우고 돌아옵니다
미련 잔뜩한 걸음에 배낭이 더 무겁무겁
이윽고 첫공이 열리고-
2층 E구역 1열에서 헤헤강아지 실존확인완료...
그날 하루는 나 읂악이였잖아? 를 외칠수밖에...


첫콘 퇴근길(11시34분)까지 클리어!
빠른 대기열 진입을 위해 숙소를 취소하고 짐방으로 이동~
맨손 응원 응차게 못해 아쉽지만 내일 또보니 완전 럭키자나
고요한 새벽...
둘쨋날 아침이 그리 밝지는 않았습니다.
실은 좀 추웠어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
스무명 남짓한 다국적인 구성의 아침조가 반기는 모습에
순간 추위도 잊은채 합류
사탕 나눔해준 분들 감사합니다...
언발가락 녹이느라 덜덜떨면서 핫팩 4개를 까고 버티며
영원같이 해가 떠오르지 않는 응달진 올림픽홀 굿즈부스 앞
총5시간 존버끝에 떠오른 해야~해야~ 햇살맞으며
겨우 문제 하나 종결~
아점은 국빱(특)으로 후루룩 냠냠
어제 못가본 근처 명소(근처아님)로 이동해보기로 합니다
전시물품 구경하며 럭드 도전한 케타포~
당첨운은 없었지만 다행히도 시제석 막콘 취켓에는 대성공!
짧게나마 일정을 소화시키고 2일차 공연장으로 복귀~

스탠딩 지각!
그러나 왠지 여유있는 공간~
운좋게 돌출펜스 2열에 자리에 까치발모드 시야확보완료
김소정! 정예린! 정은비! 최유나! 황은비! 김예원!
여!자!친!구!
응원은 힘차게!

벼락치기 암기인지라 응원법은 네임콜만 겨우 맞췄어요...
대신 십봉은 초당 열번씩은 흔들라고 지은 이름인거 같아서
팔에 감각이 안느껴질만치 열심열심 흔들었으니 봐주라요...
막콘날 오픈런으로 찾아간 N행시의 사웨...
떠니기전에 싸폴 당첨자 목격하고 부러웠던 기억이..
막콘날은 입장까지 여유를 부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막콘 퇴근길까지 사수완료!
그리하여 세상 든든한 울보들의 멋진 공연의 종료까지
눈과귀를 기울여서 만끽하고 곱씹어보았습니다
저가 올드팬이 아닌지라 감정선이 똑같지는 않겠지만
하나로 이어지다 하나로 새겨지다 라는 가사처럼
단순히 추억을 소비하며 상처를 다독임을 넘어
엉크러진 실타래 풀며 연장 선을 잇는듯이 느껴졌어요.
마음이 웬지 헛헛하고 지갑이 허전하긴 해도
괜시리 울적하지는 않게
그리고 양손은 무겁게 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콘휴유증이 오래 가지 않도록 다시 볼 날이 얼른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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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알차다 알차
ㅎㄱㅅㄹ
아니 ai 요약 옃갤 샤라웃 뭐야 ㅋㅋㅋㅋ
ㅎㄱㅅㄹ
ㅎㄱㅅㄹ ai때문에 웃다가 막판에 찡하다 ㅠㅠ
으나 뒷모습짤 너였구나 ㅋㅋㅋ ㅅㄱ했어 - dc App
ㅎㄱㅅ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