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버스 막차를 타고 지하철 막차를 타고 올라와서 가락시장역에서 내렸지.

역사에 도착해 보니까 GPT놈은 맞이방을 개방한다고 했는데 역사 폐쇄한다더구만

그래서 근처에 있는 무인카페에와 있지

여기도 아무도 없어

새로 산 충전기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손으로 잡아보니까 잡고 있기 힘들 정도로 뜨거워지네.

바로 문의를 했지. 이게 정상이냐고 손으로 잡기고 힘들다고

그러니 불량인 것 같다고 직권으로 회수 없이 환불해 주겠다고 하네

나야 땡큐지 쓰다가 불이 나진 않겠지

2시간 남았어

더 이상 할 게 없어

너무 심심하구만.

부산은 내일 비 소식이 있어

관안리 어딘가 근처에 야외에서 버스킹을 한다고 하던데 지금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든다.

나보다 고생해서 가는 사람은 없을거 아님?

심지어 나는 그냥 가는 거지.

정 안 되면 출퇴라도 보러 가는 거라치고 야외니까 한번 기대해봤는데 우천시 장소변경이라면서 실내로 들어가 버리면 닌자를 시도하는 수밖에

근데 사실 나는 조용히 스며들기에 좀 어려운 면이 있는데 걱정이 앞서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