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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척 하면서도 은근 퇴폐적 느낌에 대사조차도

"뭘 해도 괜찮긴 한데, 엄한 곳을 건드리면... 스위치 들어갈지도 모른다구?"


이런게 있는데



지금은 크앙 거리는 뭔 시뻘건 참피 한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