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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반대하는 댓글들을 좀 읽어봤는데

몇가지 자주 나왔던 주장들에

반박좀 해봄


(결국엔 당사자들의 첫삽 뜨기까지의

추진력이 젤 중요하지만)



매립 지반 드립 치는 놈들


현재 부산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가

허구한날 매립지 이슈로 두드려 맞은 

용호동 W아파트임.

그리고 센텀이 옛날에 비행장이었던거 알제

고운 모래가 잘 깔려서

지반이 엄청 튼실한 곳이었음

야구장처럼 용적률이 낮은 건축물은

고층빌딩이 아니라서 지반 걱정을 안해도 됨

어차피 매립지반에 파일(말뚝) 잔뜩 박을거고

그 파일이 단단한 층 위에 자리잡을거라.

게다가 그 위에다가 토목 기초 작업을 하고

야구장 건물을 올리는 거라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

오히려 홍수걱정, 배수걱정이 더 현실적임.



해풍, 해무 드립


해풍은 둘째치고 해무 드립은 진짜 어이가 없더라

부산은 해무 진짜 안끼는 도시임.

더군다나 야구는 오후나 저녁경기인데

그시간대에 바닷가에 해무 끼는 거 본 적 있냐?



더위, 장마 등 기후


돔으로 지으면 위 문제가 해결 되겠지만

바닷가 옆에 지을 거면 개방형으로 짓는 게 좋아보임

멋진 뷰 놔두고 돔으로 덮어버리면 

북항에 짓는 의미중에 하나가 빠져버림.

어차피 더위는 

홈 관중들은 낮시간에 그늘 들어가게끔 방향설정 

하면 되는 거고

부산은 해양성 기후라서 타도시에 비해 여름에 시원한 편.

(땅보다 비열 높은 바다가 온도변화가 적음)

장마철 우취는 난 안타까운데

쉬는 건 감수 좀 하고.



비용문제


꼴갤 보다가 어이없던게, 북항 부지 1조드립 치면서

무식한 놈들이 진짜 개 염병을 하던데

걔네들 머릿속 이거 아님?

(부지구입비용 + 건축비용. 1조 넘는데 이거 누가 냄?)


부지의 감정금액이 1조라고 치자.

그럼 부산시가 1조의 금액으로 사들여야 할까?

절대 아니야

기본적으로 용도 부지는 용적률과 건폐율이란게 있음.

시가 크고 비싼 부지를 사들일 때

주변 상업구역 혹은 주거구역의

용적률을 높이고 (야구장)건폐율을 낮춰서 

기부채납을 유도하는 식으로 매입을 함.

(신축 아파트도 공원이나 주변부지를 제공하는 식)

만약 부지가 1조원이고

기부채납이 일정 퍼센티지라면 그 안에서 건폐만큼의

부지에다가 부산시가 야구장을 짓는 거지

지금 부지 소유가 항만공사인지 민간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야구장 들어오면 제반 사업들 추진에 탄력 붙을거고

부지 소유자는 용적률 높여서 부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게

당연한 거임.

소유자가 부지 평가금액 제안을 1조원으로 했어도

1조원으로 사는 게 전혀 아니란 소리야.


그리고 북항으로 야구장 추진하면

협성건업인가 거기 정철원 회장이 2000억 기부한다며?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북항에 건설하면 

민자 유치에 엄청난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큼

중견,대기업 건설 컨소시엄이 민간투자사업 제안서에

달려들 가능성이 클거라고 봐.

이거 때문에 신동빈이든 누구든 북항을 지지한 거고

자금이 적게드는 사직구장 재건축 따위에 비해

수익계획 등 오히려 자금조달이 쉬울 거라고 보는 거지.

사직 신구장처럼 고작 299억이 모자라서 

거절당하고 하는 그럴 일은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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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북항 반대파는

사직, 동래 주민이거나 아니면 좀 무식한 일반인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본다.


북항에 지으면 

야구장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어.

구도의 부산, 바다의 부산이잖아

ㄹㅇ 광안대교 제끼고

부산 랜드마크 된다고 본다

(부산 롯데자이언츠 노스하버파크)


게다가 부산역 바로 붙어있고

대중교통도 사직보다 더 좋고

(야구장이 어느 위치에 있으나 체증이 있긴 하겠지)

그리고

제자리걸음인 주변 용역이나 제반사업들 탄력 붙기도 좋고


위치가 너무 사기야.

야구장을 사직에 파묻혀놓긴 아깝다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