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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성명문 발표 예고 -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82166 [단독] 조국·정경심·조희연 사면 명단에…이화영은 없어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추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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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패했다. 12연패다. 가을야구의 기로에 섰다.


금일 갤러리에 올라온 성명문 발표 제안과 다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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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문



롯데 자이언츠는 8월 23일 현재 12연패 중이며, 최근 10경기는 0승 2무 8패다. 그 사이 팀 순위는 3위에서 공동 5위로 하락하며 포스트시즌 전망이 급격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한 것은 신속한 전력 정상화와 책임 있는 소통이며, 그 책임의 주체는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 리더들이다.


현재 위기의 본질은 전력과 운용의 문제다. 8월 들어 타선 생산력이 급락해 득점 창출이 막혔고, 수비·주루 실수가 누적되며 접전에서 주도권을 내줬다. 불펜은 피로 누적과 매치업 운용 실패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됐다. 이 흐름이 누적되며 연패가 길어졌고, 팀 전체의 자신감까지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연패    시작일인 8월 7일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부의 사면 심사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겨난 밈이다. 


특히 조 전 대표는 지난 7월 30일 출간한 신간 『조국의 공부(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진정한 거인의 숨결이 묻어있는 사직구장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지만, 정작 8월 11일 정부의 사면 발표 이후에도 팀이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이러한 냉소적 반응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구단에 다음을 요구한다.



첫째, 72시간 내 전력·운용 대책을 공개하라(담당: 단장·감독).


불펜 롤 재정의 및 사용 계획, 부진 선수 케어 플랜, 2군 컨디션 상위 선수의 단기 콜업 로드맵을 제시하라.



둘째, 매주 월요일 12시 ‘주간 데이터 리포트’를 공개하라(주관: 전략분석팀·메디컬팀).


팀 RISP OPS(득점권 OPS), 레버리지(승부처) 상황 ERA/OPS, 불펜 연속 등판(B2B)·3일 2등판 건수, 주간 실책·주루사 건수, 부상자 단계/예상 주차를 주간 트렌드와 해설로 정리해 PDF와 요약 영상으로 게시하라. (전술·스카우팅·개별 치료 계획 등 민감 정보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셋째, 팬 소통을 제도화하라.


다음 홈 3연전 첫날 경기 전 감독·단장 합동 공개 간담을 정례화하고(현장+라이브), 질의응답 전문과 결정 사항 요약본을 경기 종료 후 24시간 내 게시하라.


아울러 팬 제안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접수 안건은 영업일 5일 내 1차 답변을 원칙으로 하라.



넷째, 책임 있는 평가와 개선을 약속하라.


2주 단위 성과 체크포인트(예: 9월 6일, 9월 20일)를 설정하고, 미달 시 즉시 보완책을 제시하라.




우리는 팀을 사랑하기에 분노한다. 그러나 비방이 아닌 개선을 촉구한다. 남은 시즌 동안 선수단의 투혼을 존중하며, 구단이 위 요구에 성실히 답할 것을 기다린다.


변화가 보이면 끝까지 응원하겠다. 다만 변화가 외면된다면, 우리는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25년 8월 23일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