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내려온김에 왕과 사는 남자 이거보러 극장을 감

상영관 만석이었는데

웬 아재가 전화를 대놓고 3번이나 하는겨 ㅇㅇ...

그것도 큰 목소리로

3번째 전화에 빡쳐서 뒤에있던 사람이

"아재 전화 좀 끕시다" 하고 소리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아재는 미동 1도 없이 통화 유지 ㅇㅇ...

그렇게 아재 통화가 끝나고 잠잠해지는거 싶었는데

좀 있다가 뒤에서 여자애 둘이 떠드는 소리가 나는거

나는 당연히 돌비 서라운드니까 영화소리인 줄 알았음

근데 영화 후반 즙짜는 구간에서도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거보니

그게 아니었나봄...

암튼 첫 아재 말고도 전화통화 하는 사람 한 명 더 있었고

이게 상남자의 도시 부산이라는 것을

영화 한 편에 몸소 체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