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포수리드 무용론에 대해서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는 무용하다는 걸로 결론이 났다. 요거 하나 가지고 와서 맹신해서
떠드는거 같은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림
포수 때문에 투수의 실점이 줄어든다? 이거는 아닐거임.
만약 이게 사실이면 포수에 따라서 투수의 평자가 달라져야 되는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포수리드 무용론을 주장하는 거임.
하지만 분명한건, 포수의 볼배합이나 리드로 인해서 투수의 피칭디자인 자체가 바뀌는 부분이 있음
투수가 공격적으로 투구를 가져가거나 어떻게 타자를 상대할 것인가에 대해서 피칭 방향이 바껴버리는 거임.
그러니까 포수가 바뀌면 점수를 덜준다는 아니지만, 투수의 리듬이나 투구수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침.
어제 경기만 봐도 2스트라익 이후에도 과감하게 스트라익 존에 꽂아서 승부해버리니까 맞더라도 뜬공이나 땅볼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 알 수 있음
유강남의 문제는 이거임. 맞춰 잡는걸 너무 무서워 해서 2스트라익 잡고도 공을 뺑뻉 돌려버림. 맞춰잡는 생각자체를 못함.
그러다보니 모든 투수들의 볼수가 늘어나고 이게 선발투수의 이닝수 감소 -> 불펜투수의 가중 커지고 -> 후반부 실점이 늘어남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는 거임.
더 큰 문제도 있음. 야구가 수비 따로 공격따로인거같지만, 그렇지 않음. 상호 영향을 받음.
수비시간이 길어지면 타자들이 집중력이 크게 떨어짐. 뭔가 공세를 받은 거 같음 심리적 축소가 되는 효과가 있느거같음
그러다 보니 공격시간도 짧아지고 중요한건 득점권에서 압박을 받다보니 점수를 못냄.
이건 작년 12연패할때도 똑같았고 올해 7연패할때도 똑같은 현상이었음.
작년 12연패도 유강남 빼고나서 탈출한거 알지? 올해도 마찬가지고.
재작년 초반 말도 안되는 연패할때도 유강남이 포수였고, 작년에 잇몸야구로 잘나갈때는 유강남이 부상으로 한달정도 빠져잇을 때였음.
이제 대체 어떻게 롯데 야구가 흘러가는지 이해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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