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5d625a0be049ffcff55d4b0b7f14e8dc492e1e4722ca9ca169ea8b7742a1ccf

진짜.. 살면서 뭔가 제대로 이뤄본게 처음이라 실감이 안난다
20살때 수능 36544맞고 지방대 무역학과 들어갔거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가 군대갔는데
육군본부갔는데 나말고 거의다 명문대생이라서
정말 초라함을 느끼고 현타왔었어..

그래도 적성살려서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에
전역하고 관세사 준비했거든

처음엔 1차도 못붙었고
두번째는 2차에서 과락나왔고
작년에도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그냥 9급 관세직 돌릴까했는데..

드디어 붙었다 하ㅠ

98년생 28살이라 또래들에 비해선 시작이 늦지만
그래도 사회인으로서 직업을 가진게 너무 기쁘다

관세법인에서 3월부터 수습받기로 했어
진짜 앞으로 열심히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