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파견복귀하는 날 겸 왕구형님 집들이 하는 날


그러고보면 청춘불패때부터 일이 잘 풀리는 듯


글쓰는 능력도 안되는데 뽑혀서 작쌀도 받고, 시골집 근처에서 촬영하다보니 몇번 가보기도 하고


그 뒤로는 소리팬이 되서 직접 보러가기도 하고 이만 각설하고


7시 창원에서 파견복귀 신고하고, 사주는 밥 얻어먹고 출발


부대에서 파견복귀 신고 마치고, 애들이랑 이야기 좀 하다가 몹쓸 이야기듣고 충격에 허우적대다가


안되겠다 유치리나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발 홍천행표 갤에 올리니 나름 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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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들이랑 약속한 것도 있으니 가고는 있다만 솔직히 이게 뭐하는건가라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


양덕원으로 바로 가는게 있으면 좋으나, 차가 없는 관계로 홍천에서 유치리로 가는 차를 타기로 함


홍천터미널 도착 실시간으로 알려줄려고 또 글하나 싸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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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유치리로 출발 개인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이리 먼지 몰랐는데,


버스로 이동하니 미치도록 멀다. 덕분에 두번째 약속시간에 대해 압박이 조금 느껴짐. 여기서 홍대를 가야되는데..젠장


가는 길에 왕구형님댁을 먼저 가야되나, 아이돌촌을 먼저 가야되나 생각하고 있는데, 종점상회 앞을 지날 때


얼큰하게 취하신 로드리형님이 보이길래. 생각없이 종점상회에서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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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상회에 내리면 보이는 유치리 마을회관


아직 유치리 못 가본 갤러들을 위해 간단한 약도를 그려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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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있으면 참 좋은 약도 나중에 업데이트해서 로드리아저씨댁이랑 다 올려줄께


왕구형님댁 이번 화재뒤로 어떻게 지으셨나 했는데, 정말 멋지게 잘 지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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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줌함에 쉽사리 들어가지 못하고, 솔직히 촬영할 때, 실제로 가서 한두번 봤지만 날 기억할리 만무하고,


가뜩이나 얼큰하게 취하신 상태에서 다른 분들이랑 얘기중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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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춘불패갤러리에서 왔어요\"라고 할수는 없는거니까. 솔직히 디씨도 모르실거고


그냥 일코나 한 상태에서 멀리서 사진이나 찍어야겠다. 관광객인것처럼 할려고 했는데,


길 반대편에서 사진찍고 있는 날 발견하신 미세스왕구님(왕구형님와이프)이 천천히 다가오시드라


\"어찌오셨어요\" 일코중이라고 할려다가 청갤덕후의 덕심이 있지라는 생각에


\"오늘 집들이하신다고 해서 축하도 드릴 겸 놀러왔어요\"라고 말함.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일로 오라고 끌고 가심


챙겨주시는 뷔페음식 얻어먹고, (이날 마당에 깔린 나름 고품격 의자랑 식탁, 의자들은 출장뷔페 부르셨단다.)


집구경도 하고, 집 내부를 사진으로 찍을려고 했는데, 그건 좀 예의가 아닌 듯해서 참기로 함.


집밖에 나오니 화환이 10여개 정도 있길래. 설마 G10이 보낸 것도 있을까해서 봤는데, 아쉽게도 없었음


왕구형님이랑 몇 마디 나누어보니


\"아직도 관광객이 뜨문뜨문 찾는다고, 물론 방영당시의 많던 숫자는 아니지만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다고,


청춘불패의 그리움을 찾기보다는 동물들이랑 세트장구경에 많은 비중이 있다고 하셨다\"


오늘 연락안하셨는지 물어볼려다가 뭐 각자 지금 하는 일도 바쁠거고, 그래서 왕구형님도 연락안하셨겠지.


그래서 사진이라도 봤으면 하는 생각에 소리, 하라, 날샤누님, 효민이한테 집사진 트윗으로 보냄..아마 못 봤겠지만


집도 보고, 얼큰하게 취하셔서 기분 최고인 왕구형님이랑 노래한곡 뽑으시고 집에 가신 로드리형님, 미세스왕구님도 봤으니


아이돌촌이나 가야겠다라는 생각에 시계를 보니 두번째 약속이 간당간당하다.


하지만 약속따위 여자사람이랑 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 낚아볼까 글 올려놨는데 -_- 한테 간파 당했다..용국씨 같으니


종점상회로 이동(왕구형님댁이랑 무지 가까움 걸음걸이로 40~50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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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에서 여러번 나왔구. 나도 아이돌촌 갈때 꼭 종점상회에 내려서 담배한갑이랑 유치랑 찬란이 줄 쏘세지 샀기에 참 낯익은 장소


티비에서 보면 나름 크고 물건도 다양해보이나, 실상 그렇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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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가게냉장고 위에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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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쏘세지 2개랑 담배한갑사고 버스시간물어보니 30분 뒤


유치리 처음가는 사람 있다면 말해두는게 종점상회에서 아이돌촌 1정거장 그것도 먼것도 아니고 가까운 한정거장


군인걸음으로 가까운 한 정거장이라 할 수도 있지만, 슬렁슬렁 걸어가면 무지 가까움. 거기에 버스리젠 시간이 굉장함(1시간여)


슬렁슬렁 걸어가다보니 아이돌촌 입간판도 보이고, 선화랑 징징이 입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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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올라가니 청순이도 보이고, 청춘정도 보이고, 그런데 청순이 너무 무섭다. 눈알이 고정 안되서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은 밤에보면 대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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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이라고 해야할까. 허허벌판에 서 있다보니 많이 망가진 모습 하라구가 쓴 펫말은 뽑혀서 나뒹굴고 있고(멀리서 뒹굴고 있는거 내가 주워다 세워놓음, 박아놓고 올껄)


다리부분에 빨간신발형태 부직포가 있었는데 떼어져 어디로 간건지 보이지도 않고,

저 조형물자체가 볏집을 뭉쳐서 싸놓은거라서 오래는 못 갈듯한데 얼마나 더 버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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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을 계속 했다면 청춘정 뒤에도 지금 비닐을 쳐놨거나 아님 비료 뿌려서 갈아놨을텐데. 지금 보니 땅만 갈아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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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정 옆에 효민이 입간판도 사진 찍고 아이돌촌 소개 입간판도 보고(아 떼가고 싶다;;)

갤러들을 위해서 사진도 찍고 사진 한장이지만 사진 속에서 깨알같은 장면들이 다 떠오른다.


이런 생각은 나 혼자 하는건가?


이제 아이돌촌으로 들어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동하는데 가까이서보니 벽화그린 벽면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거의 < 형태로


방송에서는 볼 때 크게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아주 잘 그린거 같다. 역시 쿠형님 이걸로 대학가신거구나


또 놀라운 사실은 정말로 낙서가 없다. 아까 미세스왕구님한테 듣기로는 주말에 꾸준한 관광객이 온다는데 다들 개념을 탑재하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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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찍다가보니...어...문 잠겼다...잠겼다?...아!!! 제길!!!!


오늘 휴일이 아니다보니 아이돌촌 문 안 연다. 제길!!


왕구형님댁 집들이도 휴일에 안한게 아이돌촌때문에 그런거 같던데 내가 생각을 못했다.


이제부터는 핸드폰촬영이 힘들어서 디카로만 촬영하기로 하고, 구린 디카로 줌인촬영 함.


전에 갤에서 누가 그랬는데 푸름이조공하자고, 푸름이 생일 5월 9일이다.


차마 담은 뛰어넘지 못하고 담 틈바구니에 껴서 내부촬영하는데, 청불이 생각난다.


효민이 무서운 얘기한 부뚜막도 보이고, 저 우체통에 넣으면 실제로 보내준다는 유치리팬레터우체통도 보이고,


내부를 봤으면 하는 부엌입구도 보이고, 실내 오프닝하던 방 입구도 보이고, 물론 다 자물쇠로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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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너무 아쉽다. 주말에 갔으면 푸름이 유치찬란이 청춘불패랑 인증샷이나 찍을려고 했는데, 5월에 가게되면 그때나 도전


시간을 보니 5시 슬슬 홍대로 출발해야겠다.


내려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과연 언제나 올려나는 생각에 일하고 계신 주민분께 차시간을 이야기했더니


6시30분차라고 하신다. 아 망했다 어쩌지하는데


\"어디까지 가는데 양덕원까지 가면 내가 태워주고 조금만 기다려봐\"


정말로 너무 고마웠다. 기다리는데 친척집에 놀러오셨었는지 아주머니 두분이 나오신다.


\"매제 나가는 길에 군인아저씨 좀 태워줘 보니까 홍천으로 나가는거 같은데\"


근데 내가 군인인거 어찌 알았을까...군복도 안 입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홍천터미널까지 도착


너무 고마운 마음에 사진이라도 찍어서 갤에 올릴까했는데, 신상정보라서 차마 찍을 수 없었음


오늘은 꽤나 하루가 뿌듯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유치랑 찬란이 줄려고 했던 소시지먹음


갤러들과의 약속도 지키고 홍대친구 공연약속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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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한번 더 가던지 시간분배를 너무 못했다.라기보다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가 맞는 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