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라디오스타
요즘 라스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이 라스가 요즘 카라의 지영을 두고 끝없는 디스를 하고있다.
강지영은 이제 스무살. 데뷔는 중3인 15살. 카라 팀의 막내이고 집에서도 막내다.
아이돌치고도 어린나이에 데뷔를 했기에 방송에선 멤버 언니들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이 보이긴한다.
라스에서의 눈물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해할수있다.
항상 의지하는 언니는 눈물을 보이고 힘들어하고 그걸 재밌다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라스 dj를 지켜보는 막내의 맘은 어떨까??
그렇든 말든 냉철하게 방송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같은팀 멤버 언니가 힘들어하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강지영은 멘탈이 흔들려버렸다.
머리속에선 '그래 내 분량은 해야돼'라는 이성적인 생각과 눈앞에서 본 언니의 눈물에 상처받은 마음이 갈등하고
충돌하며 방송이 잘 되질 않았다.
옆에선 눈물까지 보이고 힘들어 하는데 아무렇지않게 애교랍시고 해야 방송을 잘 하는건가???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하다가 흘린 그 눈물이 그리 집요하게 조롱당해야 하는 일인가????
결과적으로 지영이의 잘못인 면도 있는지라 리더격인 승연이는 대신 사과도 했다.
방송후 MC 윤종신도 트위터에
'우린 항상 그랬듯이 짓궂었고 굳이 욕을 먹자면 짓궂은 저희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두가 질문을 재치있게 웃으면서 받아치진 못한다.
힘들게 겪었을 일들일 텐데. 제일 나댄 제 잘못입니다'
라고 사과해서 수습하나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매주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니 그 사과는 가증스런 면피용 언플이였음을 알수있다.
- 라스는 원래 그런 프로그램이다?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 매주 쉬지않고 언급하는 꼴은 도를 넘어 지나치고 불쾌하다.
'방송국놈들아!!! 그게 그리 못마땅했으면 편집을 하고 내보내지 말지..
다 내보내놓고 끝없는 디스를 하니? 참으로 악랄하구나!
이것도 방송권력 갑의 횡포인가????'
원래 라스의 통쾌한 독설은 사라지고 약자에겐만 한없이 강한 치졸한 뒤끝이 자리잡은 듯하다.
'왜 그래?? 우리는 그냥 있었던 사실을 언급했을 뿐이야~~~
이게 바로 라디오 스타야!!!!'
라고 변명할려나????
그래, 그럼 있었던 과거의 사실 한번 언급해 볼까??
왜 이들이 어린 여자에겐 그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여성을 어떤식으로 바라보는지 과거 행적을 살펴보자.
'이효리가 XX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가슴에다 복대를 했나?
진짜인지 아닌지는 만져보고 빨아보고 해야된다'
'부산 냄비들은 모든 서울 남자들의 꿈 아니겠습니까? 부산 입성해서 나이트 가잖아.
그럼 이 부산 냄비들이 서울말씨만 쓰면 그냥 줘요'
연예인들을 모욕하고 여성차별/지역차별 발언을 서슴없이 구사하는 김구라의 과거 행적이다.
'회에 비유해요 회! 회! 신선해야돼.
남자는 신선한 여자를 찾는다 이런거죠. 오래되면 질리고...
그 회가 신선하지 않아 버렸는데 다른사람이 찌개를 끓여먹으면 또 부러워요....
버렸는데 삭혀져서 또 맛있는 홍어회가 됐네?? '
여자를 회에 비유하는 윤종신의 구역질나는 과거 발언이다.
-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윤종신과 특히 김구라의 막말은 방송국 영구퇴출되어도 이상할게 없는 수준의 발언이 한두개가 아니다.
어떤 이는 딱 한번의 처신을 잘못해서 5년 10년 활동을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잣대로 보면 김구라 윤종신은 영구 퇴출이 딱 맞다.
그는 우발적인 한번의 실수가 아니라 인터넷 방송이라는 매체로
지속적으로 다수에게 참기 힘든 치욕스런 막말을 하지 않았나??
그런데 6개월 휴식으로 퉁을 치는건 가당치도 않다.
이건 살인,강도, 강간등 온갖 범죄를 100여건 저질러 놓고선 그 중에 슈퍼마켓 빵 두개 훔친걸로 교도소 몇일 갔다 온 후에
모든 범죄를 퉁친 것과 같다.
저런 막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차별 언어폭력을 가하고도 6개월 휴식으로 면죄부를 주는건 너무 가볍다고 느껴질 정도다.
- 이젠 그만할 때..
요즘 라스에서 치졸한 뒤끝을 보이는 추태는 과거 인터넷 방송을 다시 보는 듯 불쾌하다.
나이 40이 넘은 불혹의 어른들이 20살 소녀를 '너 한번 잘 걸렸다'고 작정하고 디스하는데 매주 부리는 심술은 집요하다 못해 잔혹해 보인다.
한번 언급했을땐.. '그래 그럴수 있다' 생각했다.
두번 언급하네.. '됐다 그만해라!!' 오버하는구나 생각했다.
세번네번 다섯번... 뭐?? 헌정 코너라고???
계속 '오냐오냐'해주면 머지않아 라스에서 회,냄비 발언을 할 기세다.
이제 그만.. 라스는 치졸한 비아냥,뒤끝을 끝내고 통쾌한 독설로 돌아가길 바란다.
존박이 말한다
' 이 방송국놈들아!!!! 똑바로 일 해라 '
맨날 애교타령 에 구라보기싫어 안보지 오래
나 라스 엄청 좋아하는데 진짜 계속 그런 말 할때마다 눈 찌푸려지고 페북이나 무슨 페이지같은데에서 라스에서 시원하게 말했다고 하면서 그 비아냥거린 부분 올리던데 ㅋㅋㅋㅋㅋ 참나
라스는 소재가 그렇게 없나? 울궈먹는것도 한두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