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성매매 사건으로 연예계가 또 한 번 시끄러울 전망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여배우 여러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과 사업가를 연결한 브로커 또한 모 소속사 대표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은 12일 여배우 두 명에 대해 성매매를 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여배우들은 벤처사업가·기업 임원 등과 큰 금액을 받고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성매수 남성들에 대한 신원 파악까지 끝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여배우 두 명은 사업가를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매매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0여명의 여배우들의 성매매 현장을 관리한 브로커가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 대표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검찰이 몇몇 업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업체 대표와 명확하지 않은 금전 거래를 한 여성 연예인을 포착해 스폰서 관계로 수사가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한달 전 첩보를 입수해 내사했다\"고 전했다.
조사를 마친 여배우들에 대한 신상정보도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 여배우와 미인 대회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일부 연예인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다. 또 증권가 정보지에 실려 SNS로 빠르게 전달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이든 아니든 증권가 정보지에 이름이 오르면 엄청난 이미지 피해를 입는다. 현재 활동 중이거나 곧 컴백할 연예인이 있다면 문제가 더더욱 심각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여배우들의 성매매 의혹은 줄곧 불거졌다. 수억원의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하거나 광고 모델·방송 출연 등의 명목으로 성관계를 제안받는 사례가 종종 일어났다. 2009년 목숨을 끊은 장자연은 자신을 \'힘없는 신인 여배우\'라고 일컬으며 성접대를 폭로했다. \'장자연 사건\'은 아직까지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31213n04778
499367 여배우 성매매 사건, 유명 기획사 대표까지 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