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속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이른바 ‘플레디스 걸즈’가 주목받고 있다. 플레디스 걸즈는 그룹 평가 톱 11 중 절반의 지분을 차지하며 나란히 데뷔에 한 발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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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이 회차를 거듭하며 점점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주에 걸쳐 방송된 그룹 평가에서 97명의 연습생들은
땀과 눈물로 만든 진심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자체적으로 분배된 팀원과 포지션에 따라 각자의 매력이 드러났고, 서바이벌이 아닌
음악방송처럼 보이기도 했다.
‘프로듀스 101’은 실력에 따라 A부터 F까지 등급이 나뉜다. 지난 12일 방송된 4회
말미에서는 그룹 평가 득표 순위가 공개됐다. 상위 11명 중에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무려 다섯 명이나 포함됐다.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연습했던 이들은 잔인한 경쟁에서도 나란히 같이 우위를 점했다.
첫 회 방송에서 플레디스
연습생들은 소속사 선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Bang’을 선곡한 무대에 올랐다. 외모와 칼군무로 주목받았지만 강예빈, 주결경만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레벨 재평가를 통해 임나영이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되며 ‘Pick Me’ 중앙 무대에 함께 올랐다.
A등급 20명 안에 3명을 포함시킨 기획사는 플레디스, 판타지오, 젤리피쉬뿐이다.

플레디스 일곱 연습생은 이번 그룹 평가에서 유독 두각을 나타냈다. 임나영은 애프터스쿨의 ‘AH’로
160표를, 김민경과 강예빈은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로 각각 117표와 110표를, 주결경과 박시연은
에이핑크의 ‘몰라요’로 각각 98표와 97표를 얻으며 상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원과 정은우는 방송 내내 가장 큰 화제를
얻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쳤다. 이들 중 임나영, 김민경, 강예빈, 박시연, 정은우가 속한 팀은
대결에서 승리해 1천표의 어드밴티지도 함께 가져갔다.
100명 남짓한 연습생이 모두 똑같이 ‘Pick Me’의 춤과
노래를 익혀야 했던 영상 평가와 달리, 그룹 평가에서 연습생들은 풋풋하거나 강렬한 자신의 매력을 발휘할 기회가 있었다. 한정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선 기회를 살려야 했다. 잔인한 경쟁의 핵심은 그 자체로 관객이자 시청자인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
이번 그룹 평가를 통해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들은 국민 프로듀서를 자신들의 평가자에서 팬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A등급은 세 명, 메인 보컬은 두 명, 센터는 두 명만 있었음에도 7명 모두가 나름의 방식대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최근 ‘프로듀스 101’은 1차 투표가 종료되며 일종의 반환점을 맞았다. 경연 안에서 플레디스 걸즈가 어떤 매력으로 더 많은 국민 프로듀서를 사로잡으며 팬덤을 유지 및 확보할 것인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스톤나영, 강예빈, 정은우 좋다는~
흠 플디쪽에서 슬슬 언플 하는거 같네 ㅋ 어쩌면 이번에 인지도만 확보하고, 11인 안넣고 바로 데뷔시킬 생각? 내보낸거 보니 이미 데뷔조던데
한두명 들어가서 데뷔 일년 늦어지는거 보다 나을지도? 플디쪽에서도 저울질 중이려나... 인지도 확보가 미흡해 보이면 한두명 들어가게 두고, 충분하다 싶으면 걍 데뷔ㄱㄱ
여기에 연습생들 많이 보낸 소속사들은 아마 올해 걸그룹을 데뷔시킬 계획이 없을지 않을까 하는
플디 애들 진짜 다 좋음. 개개인도 짱 짱 좋은데 시너지까지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