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2005851_1_99_20160722065604.jpg?type=w540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해피투게더3' 쇼윈도 친구 스타들이 특별한 우정을 과시하며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트와이스 지효, 쯔위, 방송인 홍석천, 가수 왁스, 손대식, 박태윤이 출연했다.

이날 지효 쯔위는 트와이스 뮤직비디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효는 "솔직히 저는 저희 뮤직비디오를 못 보겠더라고요"라며 "귀여운 척하는 걸 못 보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효는 "그런데 음원은 일부러 계속 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효와 쯔위는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다. 쯔위는 "지효 언니네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라며 "어머니께서 맛있는 음식도 해주시고, 언니 졸업 앨범도 구경했었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쯔위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다"라며 "반가운 마음에 '너 정말 예쁘다'라고 중국어로 말하려고 했는데, 서툰 탓에 '나 예쁘니?'라고 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효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쯔위를 실세라 부르고, 언니라고 부른다"라며 "단호박 막내가 쓴소리도 잘 해서 언니라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쯔위는 MC들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말해 폭소케했다.

메 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은 계속 티격태격했지만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듯했다. 두 사람은 메이크업을 해줬던 많은 스타들 중에서 어떤 스타가 가장 미인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대식은 "이나영 씨는 얼굴이 정말 작으시다"라며 "화장품도 많이 안 들어가고 피부도 좋으셔서 오히려 화장을 많이 하면 안 예쁜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 씨도 굉장히 인간적"이라며 "먹을 것도 보내주시고, 이나영 씨도 사과를 주신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태윤은 "저는 오히려 나이가 많으신 배우들이 편하고 아름답다고 느낀 적이 많다"라며 "장미희 씨, 이미숙 씨 등이 저를 편하게 대해주시고 아껴주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교 동창인 손대식, 박태윤은 고교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각각 다른 기억을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어 손대식, 박태윤은 엄현경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홍석천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한 왁스는 홍석천과 사이에 대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거시기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전략적 사이다"며 "왁스 씨가 남자 연예인 절친이 있어야 하는데 주위에 별로 없다. 가끔은 제가 결혼이나 해보자고 말한다. 왁스가 전혀 남자와 결혼할 생각이?"라며 물었고 왁스는 "많다"고 반박했다.

이 어 홍석천은 "계속 축의금을 내고 다니며 돌아다녔는데 아깝더라"며 "우리도 한번 거둬들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 부모님도 찬성하신다. 축의금은 정말 많다. 아파트 한 채 정도는 된다"고 덧붙였다. 왁스는 "오케이는 안 했는데 흔들리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 쯔위, 손대식 박태윤, 왁스 홍석천은 유쾌한 입담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쇼윈도 친구' 특집이었지만 실제로는 둘도 없는 친분을 과시한 스타들은 남다른 케미까지 발산해 웃음을 만들어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