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영원한 1위는 없다.
JTBC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 1회 신데렐라가 오마이걸 현승희였다면 2회 신데렐라는 소나무 민재, 3회 신데렐라는 베스티 유지였다. 이쯤되면 '걸스피릿'은 그동안 잘 몰랐던 걸그룹 메인 보컬들 '재발견의 장'이다.
‘걸
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데뷔
5년 이내의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메인 보컬로 이루어진 12명의 소녀들은 ‘걸스피릿’을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다. 이들은 매주 경연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리그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지난 달 19일 첫방송에서는 승희가 샤이니 '드림걸'을 선곡, 소녀들 중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이후 승희는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또 지난 달 26일 방송된 A조 첫 리그전에서는
우주소녀 다원, 러블리즈 케이, CLC 오승희, 소나무 민재, 오마이걸 현승희, 플레디스걸즈 성연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민재가
마야 '나를 외치다'로 1회 신데렐라 현승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첫회 10위에서 한 주 만에 1위로 올라서는 반전 드라마를
쓴 셈이다. 이에 민재는 감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8월2일 방송된 B조 첫 리그전에선 베스티 유지,
피에스타 혜미, 스피카 보형, 레이디스코드 소정, 에이프릴 진솔, 라붐 소연 등 우승 후보들이 대거 속해있는 '죽음의 조' B조
경연이 공개된 가운데 유지가 1위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유지는 휘트니 휴스턴 'I have nothing'을 부르며 풍부한
가창력을 뽐냈고, "난생 처음 1위 해본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같이 '걸스피릿'은 우승 후보든, 아니든 누구나
1위를 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파를 탄 3회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걸스피릿'의 네 번째 신데렐라는 과연
누가될 지 불꽃튀는 소녀들의 대결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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