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클럽에 떴습니다.
혼자라도 충분합니다.
그녀는, 패.왕.色.
현아니까요.
"오늘 현아, 어때?"
"She is awesome"
새로운 시작입니다. 현아가 지난 1일 5번째 솔로 앨범 '어썸'(A'wesome)을 들고 컴백했습니다. '포미닛' 해체 후 첫 홀로서기인데요.
타이틀 곡은 '어때?'입니다. 현아가 자신 있는 섹시 콘셉트인데요. 노래도, 안무도, 비주얼도, 파.워.당.당. 명불허전 패왕색이었습니다.
그냥 넘어갈 순 없죠? '스타캐스트'가 묻고, 현아가 답했습니다. 이 솔로, 어때?
☞ 완전한 솔로, 어때? : 5번째 솔로 앨범이지만, 어떻게 보면 첫 홀로서기이기도 하죠?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현아 : 많은 분들이 '포미닛' 해체 이후 첫 솔로라는 말을 해주세요. 그런데 때론 그 자체가 속상하기도 해요. 지금까지의 '포미닛' 현아가 없어지는 느낌이어서요.
제 마음은 그래요. 현아의 솔로는, '포미닛' 활동의 연장선이라고요. 다들 그렇게 봐 주시면 좋겠어요.
"패왕색의 귀환"
"여전히, 빨개요"
☞ 준비 과정, 어때? : 컴백 준비하면서 더 고민이 많았겠어요.
현아 : 맞아요.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였거든요. 혹여 '포미닛'이라는 이름에 폐를 끼치진 않을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음악 장르적인 부분도 걸렸어요. 계속 힙합을 하면 신선하지 않을 것 같았죠. 똑같은 걸 계속 보여드리기도 싫었고요.
이번 앨범을 작업하기까지 무려 11곡을 버렸어요. 고민 끝에 벽에 걸고, 소유하고 싶을 만한 콘셉트를 만들기로 했죠.
"패왕색의 카리스마"
"잘 나가서, 그래"
☞ 타이틀 곡, 어때? : 진짜 '어때' 이야기를 해 볼까요? 노래를 들어 보니 중독성이 넘쳐요. 힙합 비트도 화끈하고, 후렴구도 위트 있고요.
현아 : 이번 노래의 화자는 자신감 넘치는 현아예요. 노래하는 제가 한껏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나요?
제 덕분에 분위기가 더 업될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거죠. 그러니 '어때?' 하고 자신만만하게 물을 수 있는 거예요.
"Imma do like this"
"내 노래, 어때?"
☞ 뮤직비디오, 어때? : 뮤비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클러버 현아의 자유분방한 카리스마가 볼 거리였어요.
현아 : 배경은 비밀스러운 클럽이고요. 잘 놀고, 섹시한 클럽걸 콘셉트예요. 복고적인 느낌도 담았어요.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클럽룩 같은 것들요.
100여 명의 실제 전문 댄서들도 등장하는데요. 트월킹, 폴댄스, 비보잉 등이 쉴새없이 펼쳐져요. 멋지지 않나요?
"기분좋게, 어때?"
"너도 와서, 흔들어!"
☞ 안무, 실제론 어때? : 그런데 뮤비에서 현아의 퍼포먼스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본 무대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힌트 좀 주시겠어요?
현아 : 제가 노린 게 그 점이에요. 일부러 뮤비에는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많이 녹이지 않았어요. 궁금증 유발? 하하. 아마, 뮤비와 본 무대는 완전히 다를 거예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 예를 들면 일명 '덜덜이 댄스'? 허리를 중점으로 강하게 온 몸을 털어주는 건데요. 어떻게든 털기만 하면 돼요.
"어때, Up 돼?"
"얼른 와서 따.라.해. ♬"
☞ 현아, 그래서 지금 어때? : 이미 출격 준비는 끝났네요. 무대만 남았어요. 특별히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현아 : 지금까지 '섹시퀸', '썸머퀸' 같은 말들을 많이 들어왔는데요. 3~4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말이 좀 어색했어요. 받아들이지 못한 거죠.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제가 가장 섹시한 순간은 무대 위 3분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엔 그냥 25살 여자지지만, 무대에선 에너지틱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15살 때 데뷔해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렸어요. 제 스스로 그런 점이 독특한 사람이 아닐까 하고 생각 중이죠.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재밌게, 행복하게, 음악 할게요.
P.s. 현아의 '어때', 계속 보고 싶으신가요? 오는 5일 KBS-2TV '뮤직뱅크', 본.방.사.수.
"현아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주세요"
글 = 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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