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컴백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지난 11월 29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강지영은 12월 6일 개인 SNS에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어떤 말로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까. 며칠 동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많이 해봤다. 아직도 이 모든 게 꿈만 같은 걸 어떡하죠? 나는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정말 강한 사람이고 진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축복 받은 사람이구나.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을 떠나 솔로 활동을 하면서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다시 카라의 멤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카라라는 이름 안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면서 이번 활동이 그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말 밖에 못 드리겠다. 우리를 다시 MOVE AGIAN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준 RBW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갑자기 다시 가수 하겠다고 해서 놀랐죠?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카라 활동을 지지해 준 우리 이엘파크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모든 무대에서 우릴 예쁘게 빛나게 해준 알루 선생님들 스텝분들 정말 최고 정말 최고다"라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강지영은 팬들에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그대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걸 이루어 내지 못했을 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정말 행복했다. 우리 앞으로 자주 만나요. 약속할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에게는 "멋지게 뭐라뭐라 고맙다고 적으려고 했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말 안 해도 알잖아 우린"이라고 수줍게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강지영은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에게 "언니야 왔어 우리에게 너무 좋은 날이. 들려 내 말이? 언니가 원했던 이 순간이 사랑해 보고 싶다"고 그리움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강지영은 멤버들과 찍은 단체사진과 구하라의 빈소를 찾은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달 9년 전 게시된 구하라의 게시물에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네.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오또나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고 2014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7월에는 솔로 앨범 'LUCID DREAM'을 발매했다.
(사진=강지영 SNS)
이해정 haeju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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