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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9주년도 함께했다.


16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멤버들이 SNS를 통해 9주년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데뷔 8주년인 지난해 1월 16일에도 6명 멤버 모두가 모인 회동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여전히 돈독함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1월 16일 데뷔한 걸그룹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밤' 등을 내놓으며 6년 동안 활동하다 지난 2021년 5월 갑작스레 소속사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활동의 끝을 알렸다.


이후 각자 새 둥지를 찾아 떠난 소원, 예린, 유주는 개인 활동을, 은하, 신비, 엄지는 VIVIZ(비비지)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자친구' 이야기는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데뷔 8주년을 맞은 시기 미니 3집 'VarioUS'(베리어스)를 발매했던 비비지(VIVIZ)는 당시 "어느덧 10년에 가까운 8년이나 활동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지금도 (멤버들과) 가끔 만나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다 나중에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는 예린이 미니 2집 'Ready, Set, LOVE'(레디, 셋, 러브)를 발매했는데, 당시 예린은 "솔로 활동이 그룹 활동에 비해 부담감이 큰 것 같지만 멤버들의 허전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유주는 지난해 9월 싱글 '따라랏'으로 컴백할 당시 나비가 그려진 카세트테이프가 담긴 무드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카세트테이프'는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밤' 등 뮤직비디오에 자주 등장했던 소품이고, 나비는 '너 그리고 나'의 주 콘셉트 중 하나였기에 버디(여자친구 공식 팬덤 명)라면 눈길이 갔던 지점이 있었다.


이를 두고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의 연결성을 물었는데, 유주는 "저랑 감독님의 의견을 반영했다"면서도 "분명 다른 의미도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해석은 열어두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여자친구 멤버 인스타그램, ⓒ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