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걸그룹 스테이씨가 KBS 2TV '불후의 명곡'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지난 13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이영애 주연 영화 '친절한 금자씨' 삽입곡이다. 스테이씨는 빨간 구두를 착용해 곡의 의미를 살렸다.
데뷔 후 첫 경연 프로그램에 임한 스테이씨는 "경연 자체가 처음인데 리허설까지는 괜찮았지만 저희 이름이 불리자마자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오늘은 진짜 실수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첫 무대를 보고 나서 ‘이게 불후의 명곡이구나’ 했는데 오히려 빨리 나갈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무대에 앞서 "친절한 금자씨에게 친절한 스테이씨를 보여드리겠다. 물론 1등을 하면 좋겠지만 이영애 선배님의 미소를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테이씨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와인바 콘셉트의 무대에 등장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트렌치코트를 벗고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매혹적인 모습으로 반전을 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영애는 스테이씨의 무대를 본 후 "저희 딸이 스테이씨를 정말 좋아해서 나도 팬이 됐다"며 "오래된 곡이긴 하지만 요즘 버전으로 다양한 색깔로 보여주셨다. 많은 연습량이 보였고, 그동안 보여준 스테이씨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 더 많은 팬들이 생길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오는 10월 2일(현지 시각)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뉴욕, 토론토 등 총 1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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