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자신들이 구축해 온 견고한 세계관에 스스로 '균열(CRACK)'을 내며, 새 월드투어와 맞물린 거대한 IP 확장의 서막을 열어젖혔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의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일제히 공개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에 세상을 망치로 깨고 레몬을 던져 차원의 틈(P.O.S)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모션을 오픈,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이번 티저 콘텐츠의 핵심은 단연 기존 세계관의 '변주'다. 영상에는 'Savage', 'MY WORLD', 'Armageddon', 'Whiplash' 등 에스파가 거쳐온 전작들의 배경에 알 수 없는 '특이점'이 발생한 모습이 담겼다. 이는 그간 누적된 다채로운 세계가 뒤섞이며 생기는 틈을 시각화한 것으로, 고수해 오던 정통성에서 한 호흡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서사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러한 서사적 변곡점은 앞서 로고 티저로 베일을 벗은 새 월드투어 'SYNK : COMPLaeXITY'의 콘셉트와 완벽하게 동기화된다. 오는 8월 서울 고척돔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등 5개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이번 투어 역시 'CRACK'이라는 키워드를 관통하고 있는바, 앨범과 투어를 잇는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존 'aeXIS LINE'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스케일을 완벽하게 기대케 한다.
한편 에스파의 정규 2집 'LEMONADE'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며, 오는 5월 29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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