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티비판 다보고 극장판 이어보는중인데 

이거 왜 슬프냐? 지금 한 45분 봤는데 눈물날거같아서 중간에 한번 끊었음.

내가 중고등학교를 시골구석에 있는 작은 학교 다녔는데 한 학년에 두 반 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진짜 친구들하고 거의 가족처럼 맨날 같이 놀고 그랬는데

얘네 학교 폐교된다하고 마지막 밤 보내는거 보면서 감정 이입이 너무 심하게 되네. 

나 학교다닐때도 애들끼리 이러다 학교 문 닫는거 아니냐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하고 그랬는데...

뭔가 학교다니던 시절 생각도 나고 맘이 싱숭생숭하네...밤이라 그런가.

그리고 그 붕대감은 곰탱이 놀이공원인가에서 곰탱이 쳐맞는 연극인지 영환지 그건 또 왜 슬픈거냐 ㅋㅋㅋ ㅅㅂ

여고생들이 탱크타고 싸우는 애니라길래 병맛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후유증 오래갈듯...





a16711aa372a76ac7eb8f68b12d21a1d5790f634fe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