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도의 샛길2 Nr.05
전차소녀들의 일상을 써 내려가는 공식 일러스트 스토리. 여름을 맞은 미호와 오아라이의 동료들은, 온몸으로 햇살을 만끽하면서....!?
「히약! 간지러워~」
사오리 「이야, 역시 ‘여름은 바다!’ 구나!」
미호 「나, 친구랑 해수욕 오는 거 처음이야!(싱글벙글)」
하나 「네? 그런가요?」
미호 「응. 어렸을 때 몇 번인가 가족과 함께 바다에 간 적은 있지만, 그 후로는 계속 전차도에 집중했으니까」
사오리 「헤-, 역시 명문가는 힘들어~」
하나 「하지만, 미호 씨가 전차도를 계속해 온 덕분에 이렇게 미호 씨와 친구가 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사오리 「힘든 일이라도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거네」
하나 「네♪」
미호 「둘 다....오늘 초대해줘서 정말 고마워!」
사오리 「자-자-, 오늘은 평소와 반대로, 내가 미포링에게 바다를 즐기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미호 「사오리 씨는, 해수욕장에 자주 왔어?」
사오리 「그럼! 오아라이는 눈앞에 바다가 있으니까, 여름에는 매일 해수욕이라고. 마코도 끌고 나와서 둘이서 새까맣게 그을렸네-」
미호 「마코 씨, 안 나오려고 하지 않았을까」
사오리 「맞아! 쟤 그냥 놔두면 계속 집에 있으니까 말이야, 마코네 할머니의 부탁도 있어서, 매일 데리고 나왔지♪」
미호 「아하하...하나 씨도 바다에는 자주?」
하나 「네. 저도 미토 태생이라, 사오리 씨만큼은 아니지만 오아라이 해수욕장에는 자주 갔었답니다」
사오리 「와, 그랬나. 혹시, 어렸을 때 만났을지도 모르는 거네」
하나 「그렇네요. 그런데 마코 씨와 유카리 씨는 어디로 가셨을까요?」
미호 「마코 씨는 “여기는 덥고 눈부셔서 잠이 안 와”라고 말하면서 바다의 집(휴게소)에 가 버렸고」
사오리 「참-, 걔 어릴 때부터 변한 게 없다니까!」
미호 「유카리 씨는 조금 전, “엘빈 씨랑 서바게? 를 하고 오겠습니다” 라고」
사오리 「하마팀 사람들도 여기 왔구나」
미호 「그런가 봐」
하나 「“서바이벌 게임”인가요?」
미호 「물총을 들고 있었으니까, 그걸로 노는 게 아닐까?」
사오리 「웬 물총?」
미호 「잘 모르겠지만, 유카리 씨 “리벤지입니다-”라고 했어」
하나 「물총......리벤지......라니, 항쟁이라든가 습격이라든가 하는 것인가요!」
사오리 「아니, 그럴 리는 없으니까...그래도, 유카링도 하마팀도 바다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는 거네. 마코도 뭐, 저것도 나름대로 마코 방식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도 아닌가...」
하나 「확실히 휴식의 때고, 각자 생각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좋겠네요」
사오리 「자, 우린 뭐할까?」
미호 「나는, 햇살 맞고 있는 게 좋네. 마음이 편안해져」
사오리 「일광욕은 좋지만, 햇볕에 타는 건 소녀의 적이야!」
미호 「그, 그런가?」
사오리 「나 자외선 차단 오일 가지고 왔으니까, 발라줄게!」
미호 「고마워, 사오리 씨」
사오리 「맡겨줘. 그럼 우선 여기에 오일을......이렇게 해서」
미호 「히약! 간지러워~」
사오리 「이런 느낌으로... 좋아, 완성」
미호 「사오리 씨, 뭐 하는 거야......?」
사오리 「오일로 등에 그림을 그렸는데, 무슨 그림일까-요」
미호 「으음......전차랑, 아귀?」
사오리 「대단해! 정답!」
하나 「역시 미호 씨네요」
미호 「내 등에다 장난치지 마~ (눈물)」
사오리 「아하하, 미안, 미안. 제대로 바를게」
미호 「응, 부탁해」
사오리 「그런데 말이야, 여기 한창 때의 소녀가 셋이나 있는데, 어째서 전혀 헌팅의 낌새도 없는 거야?」
하나 「그건 당연할까요. 일단 여기, 남자가 없어요」
미호 「회장님 변덕으로 들른, 무인도니까....」
사오리 「그러고 보니 그랬다아아아!! 아-뭐야, 남자가 있으면 척척 헌팅 들어올 텐데!」
미호 (그건 어떨런지......아하하)
다음 호도 수영복 축제는 끝나지 않아! 두체가 그 대장과 흠뻑 젖는다고!?
유카리가 말하는 리벤지는 아마 샛길 1권 이야기 아닌지ㅎㅎ
링크 : [핫산] 전차도의 샛길 1-7 - 에피소드 유카리 카이사르 에르빈 - 걸즈 앤 판처 갤러리 (dcinside.com)
일러스트 이뻐용
미호 응디 오..
무인도 누드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