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bcdd36e9d707f76fedd7e51589753912e0b51478e36188be9fa290c591d47406bc6e601fca3e07171fd2e710fa56cb293df487d9375b




하와와 여고생쟝 며칠 전에 맛난 오아리이식 국부학원요리를 해먹은 거시야요


마파가지를 해먹었는데, 국부학원 오리지널은 어향가지라고 불리는 거시야요


오아라이식 마파가지는 마파두부랑 다르게 화자오를 넣지 않아 마한 맛이 1도


없는데 왜 마파라고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한 거시야요 하와와





 

098ef376b3826df620b5c6b236ef203eab49548d4b8639647c




몇 년 전부터 국부학원요리를 이것저것 즐겨 만들어 먹는 중인데, 어향가지는 만들어봤지만


오아라이식 국부학원요리는 만들어본 기억이 그닥 없어서 한 번 만들어본 거시야요 하와와




필요한 재료로 돼지고기, 가지, 두반장, 첨면장(근데 걸붕이는 첨면장 없어서 춘장 씀), 미소,


생강, 마늘, 파, 식용유, 참기름, 왜간장, 식초, 치킨스톡, 설탕, 감자전분, 사케







098ef376b3826df720b5c6b236ef203e7e78b702058486c233




돼지고기는 기름이 좀 붙은 부위를 사용하면 좋고







098ef376b3826df420b5c6b236ef203e26094cb837bec5ae24




가지는 요즘 물건이 잘 안들어와서 구하느라 힘들었음


생강은 엄지손가락 만큼만 넣으면 되고, 마늘은 무려 단 한 알!







098ef376b3826df520b5c6b236ef203e898fed3829d5562e27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반장인데, 이것보다 맛있는 두반장은 이 동네에서는


아직 못 구했워오







098ef376b3826df220b5c6b236ef203ea12e160bfdeb5d7d1c




첨면장 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집에 있던 춘장 사용했고







098ef376b3826df320b5c6b236ef203e73b9fd1233f22f3513




사케는 이게 제일 가성비갑







098ef376b3826df020b5c6b236ef203eb23ad5be07c9029df3




미소도 그냥 집에 있던 걸로







7dec9e2cf5d518986abce8954f83706e02a6




가지는 길이에 따라 반 또는 세토막 내주고







7def9e2cf5d518986abce8954e89726c4104




이렇게 대충 웨지 모양으로 잘라줘용 오홍홍홍







7dee9e2cf5d518986abce8954e88736a8390




대략 5분 정도 물에 담가서 떫은 맛만 살짝 빼주고






 

7de99e2cf5d518986abce8954f8976648208


098ef376b3826ef220b5c6b236ef203e646618af30498fbba9




파 송송







7de89e2cf5d518986abce8954f85736f8863


098ef376b3826ef320b5c6b236ef203e29905dbe46fd03b76d




생강은 다지고







7dea9e2cf5d518986abce8954f887565143d


098ef376b3826ef120b5c6b236ef203ec7a0827f2e2f530dbd




마늘 단 한 알!


이게 마파가지가 아니라 어향가지였으면 마늘 최소 한 통 들어갔는데







7de49e2cf5d518986abce89547817669904257




고기는 저게 200g 정도인데, 딱 100g만 사용하면 됨







7cef9e2cf5d518986abce8954f84776544d3




잘 다져줘용 오홍홍홍







7cee9e2cf5d518986abce8954181766b7bb4




전분물은 물 2술 전분 1술 비율







7ce99e2cf5d518986abce89540847d6ea94c




잘 섞어놓고 옆에 놔뒀다 막판에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됨







7ce89e2cf5d518986abce8954e877d685808




물을 따라버린 뒤에 가지에도 전분을 뿌리고







7ceb9e2cf5d518986abce89541867664b289




잘 쳐발쳐발







7cea9e2cf5d518986abce895418472687bed




웍에 기름 두루고 달군 뒤에







7ce59e2cf5d518986abce89541887c6ff08a




전분 바른 가지 투입







098ef376b3826ff620b5c6b236ef203e5ec3abc7370898b8d0




노릇하게 튀겨지면







098ef376b3826ff720b5c6b236ef203e366c5108809aab58b4




따로 건져서 놔둠


이렇게 하면 나중에 양념에 다시 넣고 볶을 때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양념도 잘 배임







7fed9e2cf5d518986abce8954e80726d356e




이제 참기름 웍에 두루고







7fec9e2cf5d518986abce8954e8577643c34




다진 마늘이랑 생강

7fee9e2cf5d518986abce8954e87766e0c86




약불에 조금 볶다가 향 좋게 올라오면 다진 돼지고기 투입







7fe99e2cf5d518986abce8954e827169a7d0




대충 80% 정도 익으면







7fe89e2cf5d518986abce8954f81776dadab




사케 꼴꼴







7fea9e2cf5d518986abce8954e897c68d295




잡내 날아갈 즈음 춘장 넣고







7fe59e2cf5d518986abce8954e867c6a9331




두반장도 넣고







7fe49e2cf5d518986abce8954e87726fd706




잘 볶아줌







7eed9e2cf5d518986abce8954f81746f7757




이때 썬 파를 일부 넣고







7eec9e2cf5d518986abce8954e8972643d67




치킨스톡 넣은 뒤에 물 부어줌







7eef9e2cf5d518986abce8954e827369a5ed




끓기 시작하면 미소 넣고







7eee9e2cf5d518986abce8954e84746f4061




왜간장도 꼴꼴







7ee89e2cf5d518986abce8954e80716b73a8




다 섞인 뒤에 또 끓기 시작하면 설탕 구와악


설탕이 엄청 중요한데, 지금까지 짠짠짠 밖에


안들어갔기 때문에 단짠을 맞춰야 해







7eea9e2cf5d518986abce8954188756fa0a9




또 끓기 시작하면 가지 넣어주고







7ee59e2cf5d518986abce8954e827069248c




전분물 풀고 섞은 뒤에 농도 마음에 들면







79ed9e2cf5d518986abce8954e81706c2c47




불 끄고 식초 꼴꼴







098ef376b3826ff220b5c6b236ef203e4b4ef5923f2f023b61




마무리로 파 뿌리면 끝







098ef376b3826ff020b5c6b236ef203e9e668d5525277136bc




향이 매우 좋은 거시야요 하와와


비쥬얼로만 보면 어향가지랑 거의 같아







098ef376b3826ff120b5c6b236ef203ed2e4f7a4fbe57b4b72




걸붕챠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098ef376b38260f420b5c6b236ef203e3cfee4085d4da3bf6f




냄새 넘모 조아







79ef9e2cf5d518986abce8954f807d65c28f


098ef376b38260f220b5c6b236ef203e1587ccf8282ba914fd




웅냠냠







098ef376b38260f320b5c6b236ef203e2bf2a70c1a60e42357




걸붕챠 주위에도 가지 극혐하는 지인들 몇 명 있는데 이거 먹여보면 먹을 듯한 맛임


가지 특유의 물렁함을 감출 수는 없지만 향이나 맛은 양념에 가려서 눈 가리고 먹이면


가지인 줄 모르는 사람도 있을 듯. 오리지널인 어향가지랑 비교하자면 마파가지가 좀


더 재료의 종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훨씬 풍부해. 기름진 재료에 자극적이고


짠 양념으로 만들어졌음에도 생파와 식초로 느끼함을 모두 때려잡고 절묘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전혀 맵지 않지만 오아라이 여고생쟝들 입에는 두반장이


조금 매울지도 모르겠워. 넘모 맛나게 먹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