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 전 주의 **
리셋을 하는 구간인지 모르고도 잘 쳤던 노래를 보고
어? 여기가 리셋을 하면 편한 곳이었어?
라고 인식을 하는 순간
리셋을 안 하니 못 치는 경우 (인식 장애)가 잦습니다.
본인이 리셋을 잘 안 쓰고도 우직하게
다운-업을 잘 밀어붙이시는 경우
이 글을 읽지 않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하에서 다루는 리셋의 경우 대부분 9렙 중반 이상이기 때문에
아직 9.3 이상을 별로 플레이 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내용일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뒤로 가기를 하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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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이 글을 읽고 인식 장애가 왔다고 하소연 하시기 금지입니다.
우선 리셋에 대한 개념은 기타 리셋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 (누르면 이동)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리셋이 왜 필요한가를 따지고 보면
1) 지금까지 연습해왔던 2연, 4연 등 짝수 개의 오르타(다운-업)이 있는 채보는 대부분 다운 진입
2) 그래서 (특히 긴) 2연, 4연이 나오게 되면 넥 버튼간의 전환을 할 때마다 다운으로 입력을 하는게 훨씬 수월하다
3) 그러므로 2연, 4연의 시작에 맞추어서 다운으로 입력을 하려고 한다.
가 첫 스타트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연습곡이 마오키곡(마인드이럽션 기타 익스 등)이 꽤 많기는 하지요.
게임을 하다보면 이 리셋은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게 됩니다.
다운-다운-업(ddu)진입을 통해서든, 업진입(u)진입을 통해서든, 아니면
천재가 되어서 2연이나 4연을 전환할 때 업으로 입력하는데 익숙해지든...
문제는 이 다음 단계에요.
다양한 리셋의 케이스가 있는데 하나씩 봅시다.
(1) 패턴이 중간에 리셋을 강요하는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견습천사 기타 마스터나 핍스긱 기타 익스가 있습니다.
후반부에 절찬 2연 속주 도중에 24비트 3개가 한 번 튀어나오고
다시 2연 속주로 돌아갑니다.
느린 노래라면 3연을 친 직후에 다운으로 바로 바꾸어서 칠 수 있겠지만
무려 BPM이 174이기 때문에 바로 다운을 입력하기는 어렵지요.
저는 3연(dud)입력 후 다음 2연은 업-다운(ud)로 처리하고
그 다음 2연을 다운-업(du)로 들어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리셋을 한 타임 떨어져서 하는 방법도 있다,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핍스긱은 위 영상(SYOGO.K 분의 공략 영상입니다.)의 53초 부근에
8-6-4-4-3-5-6-4-4-5(오픈)-6-4-3-5-4-4-...
이렇게 이어지는 속주를 볼 수 있습니다.
8-6-4-4까지는 짝수 오르타니 특이한 부분은 없고,
3-5는 dud-ududu니 5로 바꿀 때 업의 타이밍이다는 점만 알면
그 다음 이어지는 6-4-4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다음에 나오는 오픈의 이후인데,
오픈 이후 패턴을 보면 6-4-3-5-4-4로 앞에 나온 패턴과
비슷한 패턴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6을 다운으로 진입하려면
"5개"의 오픈을 dudud로 처리한 뒤에
다음 6을 시작할 때 다운으로 리셋을 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리셋을 하지 않고도 업으로 이어나갈 수도 있다
는 경우도 제법 있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리셋포인트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리셋을 하는게 훨씬 안정되고 편한 제노크로스 기타 마스터
3-2-2-3-2-2-3-2-2-...(개수입니다)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겠네요.
(1)에 해당하는 경우는 그래도 자주 있어서 금방 접할 수 있습니다.
(2) 노래나 마디선을 의식하면서 정박을 몸에 맞추는게 익숙해진 경우
여기부터가 개인차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3연을 치는데
어차피 3연 한 번 나올 때 마다
dud-udu-dud-udu으로 다운, 업, 다운, 업 한 번씩 바꾸기만 하면 되는데
여기에 박자가 무슨 소용이냐 하는 유저도 있고
한 박자 어긋난 3연이 나오면 udu으로 업진입을 하지 않으면
뭔가 다음이나 다다음 마디쯤 손이 말리는 유저도 있고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개수 불명의 코드를 치는데도
8비트 정박에 맞추어서 다운입력을 하지 않으면
코드가 꼬이는 경우도 있구요.
3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HIGH-VOLT-AGE 기타 마스터나 루시드 나이트메어 기타 마스터가 있겠네요.
이런 부분의 경우 사실 업진입을 해야할 이유가 별로 없는데
단지 박자가 손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업진입을 하는 경우입니다.
루시드 나이트메어의 경우 중간 3연을 업진입하면 깨끗하게 박자가 다운에 맞아서
다음 마디를 치기 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도 그걸 왜 굳이 리셋을 하느냐 하는 분들도 많아서 참 어려운 영역입니다.
코드 리셋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사실 대표적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몇 개 없어서 흔하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스프링바주카 마스터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네요.
리셋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에 항상 마지막만 이상하게 어려웠는데
그 이유가 박자가 맞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게 노래의 첫 부분입니다.
54334322.. 이렇게 시작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노래의 막바지에 나오는 코드의 시작점인데,
111234321 이렇게 시작합니다.
다음 그림을 보면 이어져있습니다.
이렇게 111234321 뒤에 바로 54334322.. 이렇게 패턴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 54334322.. 패턴은 노래의 첫 부분에 떨어지는 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심지어는 노래 진행도 동일)
그러다보니 손은 초반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피킹을 하려고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111234321에 해당하는 부분을 다운피킹으로 들어가게 되면
dudududud 로 "다운"으로 끝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5를 이어나가게 되면 당연하게 업피킹으로 진입을 하게 되겠지요.
그래서 리셋을 안 하면 손이 뭔가 안 맞다는 느낌을 받아서 쉽게 틀리게 되구요.
(2)에 해당하는 경우는 사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많이 달라서
자신이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뭔가 어색하다 싶은 부분을 찾아서
암기를 하고 플레이에 도입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3) 이걸 리셋 해 말아
생각나는 곡은 하드 디스턴스, 폴라 나이트, 트라이앵귤럼 (셋 다 기타 마스터)가 있네요.
하드 디스턴스는 노래 박자가 14/16박인거 부터 정말 괴상합니다.
위의 패턴이 그냥 연달아서 떨어집니다.
2연 3개에 단일 1개, 2-2-2-1-2-2-2-1-2-2-2-1 이런 식으로요.
리셋을 해도 어렵고 안 해도 어렵습니다.
폴라나이트는 워낙 유명하니 그림은 생략하겠습니다.
14비트로 이루어진 4-3-4-3-4-3-(개수) 속주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4-3 한 번 치고 나서 리셋을 하는 경우도 있고
저는 그냥 리셋없이 그대로 이어나갑니다.
트라이앵귤럼도 그 유명한 20비트 3-2-3-2-3-2-3-2 (개수)가 있습니다.
초고수분도 3-2 한 번마다 리셋을 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리셋없이 쳐서 이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답이 없는 영역인거 같아요.
사실
(1)은 대부분이 리셋을 할만한 영역
(2)는 박자를 많이 타는 분들은 리셋을 하는 영역
(3)은 정말 그야말로 개인차 영역
이라 생각하네요.
저는 요즘 (2) 박자 의식이 좀 심해져서
이번 작의 GET THERE 베이스 마스터의 경우에
원래는 24비트 속주 이전에만 리셋을 하면 되었는데
노래 진행 상 대부분이 엇박 진입이라
그냥 코드를 다 업진입을 하는 괴행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암기보다는 노래가 그런 느낌이라 간단한 편이긴 해요.
개인적으로는 리셋의 가장 어려운 점은 암기를 해야한다는 점이라 생각하네요.
하나로 시작하는 경우는 그나마 보고 치기 쉽지만
특히 세 개로 시작하는 2연이나 4연의 경우에는 거의 암기를 하지 않으면
업진입을 하기는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참 어렵습니다.
3개를 치고 나서 다운을 2번 하는 리셋으로 이으면 안 되나? 싶은 경우도 있지만
노래의 BPM에 따라서 다운을 2번하는 리셋을 쓰기에는 손이 너무 바쁜 경우도 많아서
이런 경우는 그냥 나오는 곳을 싸그리 암기해야 합니다. 암기겜이에요 암기겜
그래도 이런 연구를 필요로 하는 곡의 경우에는
나머지 코드나 2연, 3연 등의 속주에 필요한 테크닉 대비
난이도가 높게 배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암기를 좀 더 하면 스킬을 고득점 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면 모두 즐거운 스킬 180점 이상 받는 기타도라 하시길 바랍니다!
190점 이상을 목표로 플러스울트라~~ - dc App
개추드립니다 겟데어같은건 느려서 저는 걍 다운두번으로 들어가네요 하이볼티지나 루시드 33은 그냥 밀고 있구요....
박자 자체가 홀수인경우 즉 놀리메탄제레, 하드디스턴스, 폴라나이트는 그냥 하는 경우가 낫다 생각합니다 빠르지 않기 때문에요 FT4같은 악질 20비트는 리셋 가능한것만으로 천재의 범주일거 같네요
그리고 엇박 진입이되 익스는 짝수 마스터는 분할 코드로 나오는것도 크게 의미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프링바주카 등
맞아요 같은 패턴도 리셋없이 되면 리셋없이 하는게 좋죠 사람마다 편한대로 치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 dc App
지오라마 첫프레이즈랑 두리안 기타 익스도 리셋같던데.. 두리안 기타 익스는 별 생각없이 업으로 시작하니 꽤 잘 맞기 시작해서.. 확실히 하면서 잉? 스러운건 대부분 리셋인거같고.. 슈랜도 음악듣고하는 저같은사람은 슈랜도 리셋을.....하는데!!?!?
두리안 초반 리셋덩어리에요ㅋㅋㅋ
전 대부분 리셋이나 업진입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음악 따라서 하다보니 판마다 편차가 너무 크더라구요. 근데 또 업이나 리셋 구간을 하나하나 외우자니 너무 곡이 많고... 여기서 실력이 더 오르긴 글렀습니다!
모르고하는게 베스트고 안대는것만 전략세우는게 맞다구생각해요 막상 전략세울만한 초고렙곡은 또 열손가락안으로 추려지기때문에 겁먹지마시구 해보는것으로! - dc App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리셋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하는게 아니면 오히려 시작할때 다운으로 들어간 박자랑 헷갈려져서 뒤가 더 망해버리더라구요 ㅋㅋㅋ
두뇌빨좆망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