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타만 2000튠쯤 했으니 슬슬 후기 적어도 되겠죠?
*오른손이 다운 피킹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업다운으로 연주합니다
*노재능, 리겜짬은 있지만 판정 유저 아님
*보라돌이고 4~렙부터 순회돌고 있으며 6이상은 아는 곡만 가끔 건드리고 있습니다
*오르타=업다운
*저는 손이 존나게 작습니다(여자손)
*개인차 있음
*3줄 요약 있음
1. 판정
오르타가 다운 피킹보다 판정이 안나온다는데 중레벨까진 그닥 차이 없습니다만 고레벨 익스 마스터 보면가면 다운피킹+오르타 섞어서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차*취향이고 저는 전부 오르타로 치는게 재밌어서 계속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별 문제는 없네요
2. 박자
고레벨 보면 올라가면 박자랑 코드 변환 때문에 다운이랑 오르타를 섞어서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예를 들어 16비트의 1 3 1 3 3 이런거요. 기본기 탄탄하게 잡고 올라가면 딱히 박자 맞추는 점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3연타 반복도 손에 익으니 판정/처리 둘다 나름대로 잘 뽑힙니다. 특히 BPM변속이나 박자가 애자같은(컨첼 속주부분)애들 조금 연습해보면 손에 금방 익더라구요. 아 물론 손에 익는거랑 처리력+판정이랑은 별개의 문제로 둡시다
3. 계단
16비트...? 인지는 모르겠는데 블루 포레스트 베이스 베이직 패턴중에 BGR 계단 구간이 잘 나오는데 무리없이 잘됩니다. 개인차일지도 모르겠네요. 월광접같이 빠른 비트의 계단+코드변환도 판정 잘 뽑히긴하는데 체력만 되신다면 올다운이 더 나은듯합니다.
4. 속주+코드변환
다운 피킹을 메인으로 쓰는 사람보다는 잘한다 생각하는데 이게 코인수의 차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속주 구간에서 코드변환 잘하는건 재능 혹은 밑에 서술할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6비트, 3-3까지 괜찮고 2-2반복이 나오면 게슈탈트 붕괴일어나서 다 말아먹는 편입니다.
5. 왼손과 오른손의 동기화
16비트의 속주 코드 변환이 꽤 쉬워졌는데 그 이유가 박자 쪼개기가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른분이 쓰신 오르타 공략글에서 반박으로 쪼개거나 어려우면 같은 박자로 코드를 잡으라고 하셨는데 오른손이 오르타중에 마지막 피킹과 코드 변환 그 사이의 박자를 캐치하는게 오르타를 쓰면 쓸수록 몸에 익어서 쉬워졌습니다. 근데 이게 왼손 오른손 따로 놀면 박자를 잡아도 왼손이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왼손 피지컬 이전에 왼손이 이동뿐만 아니고 박자 쪼개는 그 사이의 박자를 잘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왼손이 박자를 못잡으면 간접이나 씹힘이 나서 오른손도 덩달아 박자가 망가지더라구요.
6. 오르타 단점
올 다운을 쓰면 오른손에 가는 의식이 오르타보다 적기 때문에 왼손으로 날아다니기 좀 더 쉽습니다. 그래서 다중 코드변환(RB-GY-BP같은)이 좀 어려운 편이고 다중 코드 변환에서 다운 피킹을 쓰는 분들보다 연습량을 좀 더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5번에서 쓴것처럼 오른손 왼손이 동기화가 완벽하게 되면 별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6-7레벨 이상(혹은 저레벨) 왼손만 지랄하는 곡들은 쥐약이 되어버리니 첫 스타트를 잘 끊으셔야합니다만 '속.주.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르타부터 연습하시는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7. 오른손 피킹 잡는 방식
이건 갓고수분들이 더 잘아시겠지만 제가 쓰는 방식은
*공통 : 16비트 이상이되면 기타를 몸에 부착시키고 몸을 뒤로 살짝 젖힙니다(간접, 기타 흔들림 방지). 컨첼처럼 엄마없는 속주가 나오면 좀 더 젖힙니다(KAC영상 보시는 거 추천)
- 16비트 이하 : 엄지로 다운, 새끼손가락에는 힘빼고 손바닥 전체로 가볍게 튕겨주는 방식*정확하게는 가운데 3손가락*. 어깨와 함께 써서 박자 정확하게 맞추기(피킹과 손가락 사이의 틈이 생깁니다. 업에는 엄지와 손바닥 사이, 다운시에는 반대로.) 어깨를 사용한다고는 적었는데 실제로는 어깨가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팔꿈치가 가장 많이 움직이네요.
- 16비트 초과 : 엄지로 다운, 검지중지로 업. 어깨는 사용하지 않지만 오른손이 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 피킹끝을 잡고 힘빼고 튕기기. 손가락과 피킹 사이의 빈 공간이 없습니다.
*일반 기타 연주시에 어깨를 쓰지 않고 손목으로 한다는데 저는 손목만 쓰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판정 망가짐)
*16비트 이하에는 피킹이 끝까지 내려가거나 올라가서 '탁'소리가 날때까지 누릅니다.
*상위 유저분들은 약간 다른 손배치로 속주를 처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8. 기타등등
솔직히 오르타로 전 노트를 처리하는걸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이게 재밌으시다면 딱히 말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상대적으로 힘든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핫곡도 중레벨대는 왼손만 개지랄하는 곡이 많아서 스킬작 위주로 하실분들에겐 비추천이며 속주만 있는 곡의 레벨이 난이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카이저 피닉스 기타 어드, 바네스 기타 어드 존네 베이직etc) 하지만 코드 변환의 비중이 낮은 곡 중에 상대적으로 레벨이 높은 곡들도 있긴합니다
8이상은 잘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코드변환이 안되면 클딸도 안되는 불상사가 자주 생기니 가장 중요한건 왼손이라 생각합니다.
3줄 요약
- 노트 전부 오르타로 처리하는 건 비추천
- 성장속도 느림
- 코드변환이 가장 중요
의견이나 태클 받습니다..
ㄹㅇ루 페가수스나 바이브같은거 할 때 16 8 16 8 스까스까되는 패턴에서는 8비트를 다운픽으로 해야 다음 16비트 들어갈 때 손이 안꼬이는 것 같네욥. 물론 8비트가 길어지면 굳이 그럴 필요는 음긴 하는컷
물론 저는 아직 깨달음이 덜 와서 고만... 33 잘하고싶네요 흨흨
입문을 쌩으로 오르타로 하는 사람도 많이 계시는데 개인차이긴 하나 저는 올다운으로 입문해서 오르타를 익히기 시작해서 갠적으로 후자를 추천해요
닉탈수중//저도 BPM변환때 애를 좀 먹긴 했는데 코드변환이 단순하고 리딩만 되면 문제없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운으로 시작하는게 더 쉬울거같네요 저는 일부로 업으로 시작하는 속주도 연습하고 있습니당... 33은 16비트 33부터 연습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 미만은 그닥 도움이...
ㄴㄹㅈㅇㅂ//아무래도 코드변환을 못하면 오른손이 열심히 정박 맞춰줘도 안되는 일이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저도 요즘엔 코드 위주로 연습하고 있어요 ㅜㅜ
사실 빡겜할게 아니면 재밌는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12빗 33을 계속 리셋하면서 하다보니 1212에서 답이 안나와서.. 아무튼 홀수는 진짜 연습이 많이 필요한걸 느끼긴 하네욥
도움이많이되는글이군요 추천
그 홀수랑 복합으로 나오는 좆같은 박자 패턴은 홍련 베이스 익스 연습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그거하면서 박자 많이 익혔어요 / 추천감사합니다..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올리고 체력곡을 잘 하려면 자세를 간결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손목을 쓰라고 하는거구요. - 기타프릭스 해라
피킹할때 전부 손목 스냅으로 처리하는건가요?
네. 손목을 쓰는게 기본이고 느린 패턴에서는 엄지와 검지 사이 공간을 넓게 잡는 편이죠. 빠른 패턴에서는 검지를 살짝 접어서 피킹 레버에 붙이구요. 이러면 손목 컨트롤이 살짝 힘들어지기 때문에 느린 패턴에서는 전자를 사용하는 거구요 - 기타프릭스 해라
저어가 아예 맨 처음 입문때부터 오르타로 시작해서 보그라칠한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고있는데 오히려 올다운으로 해보거나 피킹방식 바꾸려고 해보면 오른손에 신경이 더 많이 쓰이게 되어버려서 못하겠더라구요 흑흑
어 그럼 멜트님 말씀으로는 일반 기타칠때 피킹법이랑 조금 다른거 맞죠...? 멜트님이 말씀하신 느린 패턴에서 손목쓰는거 알긴 알거같아요
저도 가끔 고레벨 빠른 비트 계단에서 다운으로 처리하려니까 영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오르타로 쭉 밀고 있어요..
아뇨, 다르지 않습니다. 기타에서는 피크를 잡고 기타프릭스에서는 피킹레버를 잡기 때문에 손가락 자세가 좀 달라지긴 하지만 - 기타프릭스 해라
제가 아는 손목쓰는 법이 피킹할때 손등이 하늘을 향해 직각으로 올라갓다 내려갔다 하는데...아 말하고 보니 같은 자세네요 저어가 손 배치는 거의 흡사한데 어깨로 팔고정시키고 팔꿈치만 왔다갔다 거리거든요 팔꿈치도 좀 가만히 있으라고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