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h lee 저 양반 보고 느끼는 건데

이게 프리소프트웨어 진영 특히 리눅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모든 것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공짜로 쓴다는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는데
정작 공헌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이득이 하나도 없음

커널이나 극히 일부 빼고는 커피 하나도 사먹을 돈도 못 벌고, 맨날 팁 문화 거리는 미국이나 영국새끼들도 오픈소스에는 궁색하고
인터넷 보급된 지가 20년 넘었고 인디 후원 같은 플랫폼은 kickstarter, patreon, gumroad 존나 많이 나왔는데오픈소스에는 이딴 문화가 정착되지도 않고, 플랫폼도 없음

마소가 깃헙 인수하면서 저런 식으로 가볼까 계속 시도는 하고 있는데 내가 보기엔 안 될 거임.
기업이 주도해서 b2b모델로 개발하는 오픈소스면 몰라도, 개인개발자는 아무리 잘만들고 오랫동안 보수해도 후원이 안 간다.
설령 소액 후원해도 윈도우 크로스플랫폼 지원해야 윈도우 유저들이 후원하는 거지. 마치 블렌더처럼


내가 그래서 DAW나 DSP 음악 산업을 좋아함. 왜냐하면 이쪽은 손도 크고 뮤지션들이 돈을 써서 플러그인 개발자들 후원하고 사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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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mtytel/vital
예를 들자면 최근에 Vital이라고 상용플러그인인 serum을 겨냥한 오픈소스 신서사이져가 나왔는데, 퀄리티 존나 높고 신스 자체는 무료로 뿌림.

그리고 후원자에게는 프리셋이나, tts 기능만 따로 넣어서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돈 버는데. 걍 무료로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존나 후원해줬음

https://github.com/airwindows/airwindows
그리고 이거는 dsp 이펙트 플러그인 만드는 노땅인데, 몇 년째 매달 1-2천달러씩 꼬박 후원 받음.

오픈소스 심지어 mit 라이센스로 개성있는 이펙트 만들어서 제약없이 무료로 빌드 배포해주고, 유튜브나 패트리온으로 커뮤니티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매달 만든 거 투명하게 보여주고 보고하고, 후원 받는 방식


이런 거 볼 때마다 음악산업 보면 진짜 존나 부러움

그에비해 리눅스 거지라는 말이 시발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정작 퀄리티 높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윈도우로 포팅 안 해주면 커피나 차 사먹을 돈도 못 벌지


솔직히 이제는 소프트웨어에 후원해주고 돈 버는 건 게임하고 음악 쪽이 전부일 거임. 그나마 이쪽도 리눅스 새끼들은 돈을 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