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보다 근성이 훨씬 중요하지 않았을까

GUI 는 그저 오버헤드 덩어리 낭비와 사치의 영역이었을 거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극히 제한적인데다 IDE 기능도 있을 리도 만무하고

다른 사람이랑 협업도 말도 안되는 네트워크 성능이랑 버전 관리 시스템의 부재로 직접 개발자들끼리 머리 맞대고 인터페이스 정교하게 짜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게다가 화면은 좆만하지 80컬럼 넘어가면 제대로 표시도 못 했다지

사실상 플러그인 따위는 없는 순수 텍스트 에디터 하나만 믿고 전화통화를 하던가 침 튀기며 무한회의 하던가 해야하고

파일 여러 개 켜놓고 자유롭게 참조 따라가지도 못 하니 사실상 자료형과 함수를 멤버, 아규먼트까지 모조리 외우고

그리고 스택오버플로우 같은 웹 사이트도 없으니 책에 침 발라가며 레퍼런스 뒤지고 이론 공부하고

와 개발자 이거 진짜 쌩 극한직업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