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면 마지막에 이런거 물어보잖슴


"질문하고 싶은거 있으시냐? 물어볼거 있으시냐?" 류의 질문을 받잖아


이 때 본인이 했던 질문은 이랬음


"지금이라도 자바를 준비해서 일반적인 웹 서비스 회사를 준비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C가 좋고 C가 근본이라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는데, 수요도 적고 공급도 적잖아요."


이런식으로 질문을 했음 ㅋㅋ


문맥을 떠나서 저것만 보면 존나 미친새끼 아닌가 싶을 것임.


그런데, 반응이 그렇게 나쁘지 않더라고. 오히려 꽤 좋았다랄까.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것 같음.

어떤 분야의 개발자가 가질 수 밖에 없는 애환이나 경험들을 말하며


"나도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나도 이 팀의 개발자들과 공유할 것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어필이 되지 않았나 싶더라고.


당시에는 뭐 저런 걸 의도하지는 않았고


그냥 진짜 C를 오랫동안 잘 사용해서 잘 개발해온 개발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거든.


근데 어떤 대답을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ㅋㅋ; 뭐였지


밑에 글 정리하면서 떠오르길래 써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