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살 ^,^
대충집안의이러쿵저러쿵 사정으로 일하면서 집에 돈이나 가따바쳤는데 이제 그럴필요도 없어서
작년에 9월에 수시썼는데 홍대세종 컴공이랑 집앞 대구가톨릭대 컴공 일케붙었어
문제는 니들이 봐도 지잡대잖아 돈이 아까워서 그냥 안가려고 했는데
올해부터는 다자녀는 등록금 전액무료라는거야 그래서 등록금을 안내고 다닐수 있더라고
그냥 지방대안가고 국비듣고 방통대 다니는게 나을까 아니면 지방대라도 학교 가는게 나을까??
본김에 홍대세종이랑 대구가톨릭대 중에서도 추천좀
입결은 홍세가 압도적으로 높은데 대가대는 집앞에있어..
컴퓨터공부 관점만 본다면 요즘 좋은 공개자료들에 방통대 조합도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전일제 대학교 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기회나 정보들 접하고 얻는 횟수가 더 많아
대학교 자체는 문제가 없어. 거기 교수진들도 대부분 명문대 나오고 학력 좋으신 분들이야. 문제는 학생들 수준이 문제지. 공부 분위기 형성 안되면 진짜 공부하기 힘들다. 반대로 요즘은 컴공 관련 인강도 잘 되어있고, 명문대학교 강의도 오픈된 곳은 공짜로 들을 수 있어. coursera.org 같은데서도 질 좋은 강의들 공짜로 듣고, 수료도 가능하고, 해외 기업에서 실제로 인정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영어 리스닝이 되어야 하는데... 영어만 문제 없으면 요즘은 혼자서도 공부 가능한 시대라고 생각함.
물론 대학교를 나오는 것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IT 쪽이 학력 안 본다고 하더라도, 취업하는데 학력만큼 내가 어떤 걸 배웠다는 걸 증명하는데 좋은게 없으니깐. 그러니 방통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거보다 중요한건 역시나 실력임.
요즘 학벌 차이는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라고 해도 아직 고졸이랑 대졸 차별은 분명히 있고 이건 없어지기 힘듬
좋은 인생 경험이야!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고 운동도 하고 20대초엔 체력이 좋아서 알바하면서도 전부 씹가능
무료고 컴퓨터 공부할 의지가 있고 사회생활 한국에서 할거면 나같으면 간다. 난 대학중퇴고 일본 건너가서 전문학교 졸업하고 일본에서 회사 다니다가 귀국했는데, 여기와서 이직 하려고 보니까 기본 채용조건이 대부분 대졸이더라. 다행히 나는 학력무관에 일본어 원어민수준 우대하는 곳에 이직이 됐지만, 당연히 컴퓨터랑 전혀 상관없는 직종임 ㅋㅋ 잘 고민해봐
내가 다니던 회사는 실세 차장이 고졸이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똑똑하고 당연히 실적도 어마어마했고 인간적으로도 아주 좋은 분이셨음. IT관련 잡지나 기사에 종종 실릴 정도의 레전드. 일본은 IT업계는 정말 학벌은 입사할때만 어느 정도 좌우하고 5~7년차 이후로는 순전히 노력 실력으로 대우가 정해지는 인상이 강했는데,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다.
대학교가도 문제없음
여태고생했으니 친구도 사귀고 한번은 놀아도봐야함.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