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스타트업 기준은, 토스 당근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임직원수 100~200명 아래인 업력 5년 이하 회사를 얘기하는 거임.
1. 스타트업이 주니어에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 희대의 개 쌉소리. 그냥 여러일을 얕고 넓게 많은 시간 할애해서 하는 것 뿐, 아, 에이전시나 SI같은 외주 업체에서 일하는게 꿈이라면 맞는 말 일 수도 있음.
근데 그렇다고 해서 개발을 잘하게 되는건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할줄 알게되는 것을 착각하는 거임.
결국에 개발자 몸값 올려주고 가치를 올려주는건 희소성인데, 어떤 분야든 여러가지를 얕게 할줄 아는 것은 희소성이 될 수가 없음.
물론, 스타트업 대기업을 불문하고 좋은 회사라면 내 개인의 성장과 회사가 맞물려 가는 경우가 있음.
처음에는 구현에 집중을 하고, 후에는 서비스를 개선/고도화 하게 되는 작업을 하게 되는거지. 근데 이런 이상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스타트업은 매우 극소수이며,
한국 스타트업에서 이 과정을 모두 겪으려면 아무리 못해도 한 곳에 5년 이상 있어야 함. 한국에서 가장 좋은 시기와 맞물려 최고로 빠르게 성장한 당근,토스,배민등이 초기버전에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분산시스템으로 전환을 시작한게 대충 3~4년 기점임. 위 기업에서 5년 이상 머무른 개발자들 숫자는 손꼽을 정도니까, 사실상 어떤 회사 들어가서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성장한다는 예외케이스가 아닌 이상 허상이라고 보면 됨.
개발자가 스타트업에 들어가는 케이스는 어떤 케이스인가?
1. 대기업이나 유니콘, 중견등 들어갈 실력은 안되는데 좋소 SI는 가기싫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케이스.
2. 압도적인 오버페이 보상에 가는 경우. (연봉)
3. 스톡옵션/지분을 레버리지로 본인이 잘 알거나 신뢰할 수 있는 팀 내지는 상품을 믿고 리스크를 감내하며 들어가는 케이스.
위 해당사항이 없는데 스타트업에 들어간다는것은 1번인데 자기 합리화하는 중이거나 아니면 정신병일 확률이 높음.
2번 3번은 주니어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임. 혹시 본인이 경력이 없는데 2, 3을 제안 받는다면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거르면 됨.
2. 우리 회사는 급여는 높지 않아도 배우기 좋은 회사다
이것 역시 개 쌉소리.
자, 이들이 말하는 배우기 좋은 조건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 좋은 동료
2. 기술 스택
3. 업무의 난이도
4.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한마디로 정리하면 개소리라고 정리할 수 있다.
1. 좋은 동료는 급여가 낮은 회사에 안간다. 본인이 성장하려면 동기부여가 되고, 배울 수 있을만한 사람들이 주변에 널려있어야 하는데 99%의 이런 사람들은 급여가 낮으면 안감.
2. 기술 스택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술스택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가 중요함. 근데 급여가 낮은 회사라면 그 기술스택은 아마 CTO 내지 시니어 개발자가 회사에서 자기 취미생활하고 있을 확률이 99%
3. 웹 기준 한국에서 특수한 경우 대기업 내지는 글로벌 서비스회사 제외하고는 개발자 업무난이도 높은 회사 없음. 게임사나 시스템 쪽은 분야가 다르니 제외.
4. 빠르게 성장하면 왜 임금이 낮을까?
즉, 임금이 좋지 않고서는 위의 어떤 것도 성립 안됨.
3. 알고리즘, 자료구조 실무에서는 필요없다
개발자 = 문제 해결 하는 사람.
알고리즘 = 올바른 자료구조를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
알고리즘, 자료구조 필요없다 = 게시판만 만들꺼임.
즉, 거르면 됨.
4. 주니어가 1-2년 하고 성장한 뒤 이직하면 회사 입장에선 손해이다
높은 임금주고 시니어들 못 뽑으니까 복잡하거나 큰 건들은 소수 시니어들에게 몰아주고 싼값에 잡일 시키려고 싸게 뽑은거니 손해 전혀 없음.
애초에 주니어를 교육시키고 회사내에서 시간을 들여 성장하는 것은 회사가 주니어 개인을 위해 하는 행위가 아니라 싼 값을 지불하는 것에 대한 댓가임.
최소한 이런 소리 하려면 몇 개월의 체계화 된 교육 과정을 만들고, 거기다가 인력을 투자하며, 주니어여도 경쟁력있는 임금을 주어야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거임.
5.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오잉 이건 맞는 말인데?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기업체가 이런말을 하면 개소리임.
정확히는, 시간을 옳바른데 많이 투자해야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거지, 의미없거나 잘못 된 방법을 갖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그건 개발자로써
성장하는게 아니라 ㅂㅅ 만드는거임.
일 좀 해본 사람들 알 수 있겠지만, 개발경력 꽤 되는데 진짜 생각이 왜이렇게 짧지? 느껴지는 코드 짜는 애들이 있음.
내지는 자기가 배우던 프레임워크 아니면 개발 못하는 애들이 있음.
이런 애들이 특징이 이상한데에다 많은 시간을 쏟은거임.
새로 배우는 것 보다 잘못 배운것을 잊어버리는게 더 힘듬.
회사일은 무조껀 8시간내로 끝내고 하루에 2~3시간 사이드를 하든 내 공부하는게 성장에 있어서 47만배 정도 도움 됨.
뭔 쌉소린지 이해 안가면 cognitive resource 검색해보셈.
6. 커리어 성공하려면 한국에선 Java 배워야 한다.
ㅋ
막줄추
개발바닥에서 하는 소리 다 모아놨넹
막줄은 어느 정도는 맞말 같은디
프갤로
니말대로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인데 이것저것 할줄아는게 왜 실력이랑 상관이 없음??
이것저것 할줄아는거가 실력이랑 상관 없다는 얘기는 안했고, 여러가지 얕은 수준으로 알고 있는게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거임. 그 자리에 다른 누가 들어가도 똑같이 할 수 있으니까. 그 다음단계의 경험은 스타트업에서 해보기 힘듬. 무엇보다 이정도의 경험 수준은 개인 프로젝트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고. 경험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더라도 대체가 힘들정도로 적은 몇 가지에 경험이 집중되어있는게 희소가치가 높고, 희소가치는 자본사회에서 내 임금으로 이어지니까.
똥글
안어울리게 맞는말하네
똥슬람 똥글똥글
이런글 올라오면 꼭 지좆대로 해석해서 아무튼 아니라고 하는 새끼들 나옴 근거도 없음 그냥 '아님'
6번은 웹 백엔드 개발자 기준으론 슬프지만 맞는 말이더라 해결하고 싶다면 한국밖을 벗어나면 된다
어느 정도 편향 된거 말구는 맞는말인듯
비겁하게 맞는 말만 써놓다니...
경험사 내 분야는 깊게 공부하고 나머지는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게 좋음. 시니어 개발자로 모셔놓었더만, 자기 분야 아니라고 기초적인 다른 분야 못한다고 이야기하면 솔직히 뚝배기 깨버리고 싶음
내 경험상 대부분 할 줄 아는데, 굳이 돈도 더 안 주는데 내가 이걸 해야해? 라는 느낌으로 다 쳐내더라
6번 항목은 나도 ㅋ 하고 싶긴 한데, 국내에서 C#은 MES계열, C/C++은 펌웨어, 게임 쪽 파이가 커서 웹으로 제대로 하려면 자바 밖에 답이 없음...
그래서 님 회사랑 연봉이..?
이런거 물을땐 본인 회사랑 연봉부터 까는 게 예의 아닐까? - dc App
주장을 한 사람이 본인 조건을 말하고 시작하는게 신빙성있지않을까..?
C# 백엔드 하는 입장에서 6번 포함 구구절절 맞는 말만 써놓으신듯
x발바닥 x소리 다모아두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