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발 하기전에는 진짜 정보가 너무 없는 분야에 있었음.

한국에선 4천도 받기 힘들어서 무조건 외국 나가야하고, 시장도 존나 작고,

인터넷에도 정보가 거의 없고, 멘토라고 할만한 사람들도 드물었음.

조언 한마디 듣자고 비행기타고 간적도 있고. 한달짜리 단기인턴 하러 비영어권 국가로 간적도 있고.


그러다가 개발자로 이직했는데, 이쪽은 반대로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것같다.

아니 정보라기 보다는, 멘토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비판적인 사고로 필터링 할 줄 알아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니가 뭔데 그 실력자들 말을 비판하냐고 묻는다면, 내가 비판하는게 아님.

목소리 크게 내는 시니어급 개발자 a,b,c 가 있다고 치면

a의말은 b의 말로 반박 가능하고, 다시 c의 말로 반박 가능함.

어느 한명 말이 무조건 맞고 다른 사람들이 다 틀린게 아니라,

그 사람의 배경과 경험에 따라 하는 말이 다른거임.

(물론 그냥 개소리만 하는 유튜버들도 존나 많긴 함. 조 어쩌구 하는놈 포함.)


프갤이나 깃갤보면, 그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있거나,

혹은 개발 유튜버들 중의 한명의 말을 뜻도 모르고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애들이 제법 보이더라.

그냥 좀 안타까움. 다들 취준하면서 불안해서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