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경력으로 풀스택 회사에 지원했더니
월요일 쉬는날이라 화요일 점심이후에 면접전에 기술면접이라며 과제 내줌
1. 간단한 프론트엔드 구현
이건 진짜 2시간이면 뚝딱할 수준
2. 백엔드 구현
- api 엔드 포인트 구현 (jwt 인증같은 잡다한건 기본으로 포함)
- swagger 문서 작성
- 각 기능에 대해 test 코드 작성
- db랑 백엔드는 docker에서 실행되어야함
- npm 스크립트 딸깍으로 완벽하게 아무 환경에서나 docker로 실행될수 있어야함
- 실행방법이랑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readme 작성
- 코드 가독성과 유지보수를 고려하여 작성할것
위 요구 사항을 반드시 포함할것 이라고 강요하듯이 적어놓음
이 두개를 금요일 까지 완료해서 제출하라고 하던데
화요일은 다른 일정있어서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과제 시작했는데
기능 구현은 간단한데 요구사항이 좀 애미가 뒤진? 거 같이 많아서
어제 각잡고 4~5시간 했는데 백엔드 과제 하나 완료 다 못하고
오늘도 한 3시간 정도 하다가 암만 생각해도 내일까지 다 완성 해서 제출하는건 간당간당 할거 같고 (아직 프론트엔드는 시작도 못함)
미완성 된걸 제출하자니 통과 할거란 보장도 없고 면접을 본다 해도 내가 불리한 입장에서 빌빌기는건 하기 싫고
내일까지 존나 몸 비틀면서 완성 시키자니 여기 정확히 뭐만드는 회사인지도 모르고(공고에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제대로 안나옴)
이미 여기 말고도 다른회사 과제 처리해야할것도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 걍 깔끔하게 과제 완성 못할거 같으니 포기하겠다고 메일 보냄
ㅁㅌㅊ임?
얼마나 대단한 회사길래 저리갑질임?
내가 꼭 들어가고 싶은곳이면 이악물고 할텐데 진짜 저 '굳이?' 라는 생각 드니까 바로 때려쳤음 ㅋㅋㅋ
그 회사 일을 과제로 분배해준걸 수도 있음
기강이 잡혀있는 회사네. 돈을 적절하게 준다면 괜찮아보임. - dc App
기강 제대로 잡혀있긴함 ㅇㅇ 근데 어짜피 저런것들은 이미 회사 내부 규칙이 있을건데 굳이 귀찮게 다 하라고 시켰는지 궁금함
확실한데 아니면 과제전형은 믿거임
ㄹㅇ
요즘은 과제전형은 진짜 정답을 요구하는 경우보다 회사 핏이랑 맞는지 아닌지 보는 경우가 더 많은듯
4시간이내에 구현가능한 과제 아니면 믿거 프론트엔드나 모바일도 아니고 백엔드한테?ㅋ - dc App
이걸 이전 회사에서 했으면 코드 긴빠이 해서 제출하라 급인데, 아마 express 벡엔드 같은데 지금 일하는 회사 코드가 저 조건을 어느정도 만족함.
github-action 이나 gitlab runner를 사용해서 제출하란건데 좀 귀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