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썰 풀자니 본문보다 길어질 것 같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상하고 변덕스런 기획팀,
연협 및 성과급 논란,
지가 모른다는 이유로 존나게 레거시 기술로 돌아가자, 자기가 원하는 답 나올 때까지 우덜식 테스트 돌리는 두 낙하산 임원들..
이런 문제들 때문에 회사가 맛이 가버림
그래서 지금 내가 속해있는 개발팀 자체가 다들 배째라식 마인드로 다니고 있음
부서 인원 전부 이미 회사에 다 마음 떠났지
팀원끼린 서로 친하지
문제 원인도 회사에 있다보니 서로 레퍼 체크 걱정도 딱히 없음
게다가 나 같은 경우엔 이미 5~6년 놀아도 큰 무리 없을 정도로 목돈까지 모아놨으니 걍 잘릴 때까지 뻐기는 중임
아마 다른 팀원들도 비슷하거나 나보다 더 상태 좋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뭐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음
여튼 이렇게 여유가 있으니 회의 때 재무쟁이랑 대표가 지랄지랄 해도 타격이 1도 없음
자르면 퇴직금 + 실업 급여나 받고, 권고사직 안되면 걍 퇴직금이나 받고 나가면 되니깐
그러다가 5시 땡하면 집에서 포폴이나 만들거나 겜이나 할 생각에 싱글벙글 하며 후다닥 퇴근하는데 솔직히 넘 개꿀이다
입사할 때만 해도 여기가 이렇게 될 지도 몰랐고 회사를 이런 마인드로 다니게 될 지도 몰랐었는데..
사람 일 참 알 수 없는듯
썰 좀 자세히 풀어줘 재밌당
나도 피하게 초성점
초성은 너무 좁혀지는 것 같고.. 역삼에 있었다가 몇 년 전에 가디로 왔음
ㄹㅇ 사람일 모름. 나도 회사에 뼈 묻으려고 했는제 회사가 망해버림 - dc App
? 이거 무슨 트루먼쇼냐 내 얘기랑 너무 비슷한데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