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 4년정도 하다가 할만치 했다싶어서
웹으로 틀어서 먹고사는중인데
확실히 산업군따라 분위기는 다름

궁금해하는것같아서 걍 두서없이 적음
관심없으면 뒤로가기 ㄱ

니들이 흔히 말하는 ㅈ소다녔음
100인 미만 규모였고 대부분의 재직기간동안 ARM 기반 보드개발했음

보드 설계된거 받으면 커널부터 올렸는데
안되면 디바이스 트리 수정하거나 경우에따라서 디바이스 수정해서 모듈 올리고 삽질 오지게함

근데 이 과정에서 코딩만하는건아니고..
애플리케이션 회로 참조해서 찍어냈지만
보드도 사람이 떠오는거라서 찐빠나는경우 종종있음

페리퍼럴마다 와이어 날려서 오실로스코프로 신호 찍어보고 ㅋㅋ
그러다가 ㅈ버그네;; 하면서 패턴 끊어다가 다시 이어붙이고
코드 수정하고..

돈많고 시간많으면 찐빠낸 보드 들고가서 다시만들어줘~
할텐데 보통 안그럼;

부서별로 업무 분장되어있긴했는데
회로도 볼줄 알아야하고 전자관련 지식도 필요했음
가끔은 전파인증하러 테스트시설 외근도 나가야했고..

그래도 보드개발 잘하면 밥벌어먹고 사는거아니냐? 물어보는데

맞다.
그런데 보드개발하고 그위에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도 짜야한다
ㅈ소라그랬는진 모르겠는데 걍 보드 관련 개발은
이거저거 다해야했음..

아닌데? R&R도 제대로 구분안되는거 아님? 니회사 ㅈ소네;
라고 말한다면 니말 맞음 ㅈ소라그런가봄

두군데 다녀봤는데 둘다그랬으니 궁금한 게이들은 직접 다녀보렴

잘 다니다가 걍 매번 똑같은일하고 그러니까 노잼이라
웹이랑 AI 하고싶어서 틀었는데 만족하면서 지내고있음

옮기고나서 느낀건
제조업기반 산업군에선 미디어나 신기술 동향에서 보여지는 트렌디한것들 하기어렵다는점..
요즘은 또 모르지 뭐.. 아는분 회사에선 러스트로 펌웨어도 짜고 그러더만

그리고 확실히 남초이기도하고 팀바팀이지만 군대식 문화 많이 남아있었음

이전직장에 다니던 사우분들 재직중이라
종종 연락하다보면 같이 일 하던 고인물들은 다 남아있고
크게 바뀐건 없어보임

돌아올거냐고 농담삼아 물어보는데 지금와선 안갈것같음

걍 점심먹고 갤 눈팅하는데 임베떡밥돌길래 끄적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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