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손으로 건물 설계하고 측량하고 직접 손으로 빌딩 올릴 때라 건축 회사에 설계, 자재, 시공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겠지
그때는 개인이 설계나 시공 사무소 차리는 건 현실적으로 힘들었음
근데 컴퓨터가 등장후 손으로 긋던 설계도를 마우스딸각으로 뽑아주는 설계 프로그램 도 생기고, 네트워크의 발달로 물류시스템이랑 기술도 발달하니까 이제 개인 설계 사무실도 생기고, 큰 건축 회사도 예전보다 적은 인원,시간,돈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굴리는 게 가능해짐
그러면서 큰 건설 회사에서 윗사람 시키는 대로 자 대고 컴퍼스로 도면 그리던 단순 설계 인력은 확 줄었을거고 시공업자의 보수수준도 줄었을거임
대신에 클라이언트 요구사항 듣고 처음부터 디자인, 상세 설계 다 하고, 어떤 자재 쓸지, 어떻게 해야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계산까지 할 수 있는 설계자와 시공업자들만 살아남음
IT 업계도 똑같이 AI 나오고 개발 툴 좋아지면서, 시키는 대로 코딩만 하거나 간단한 유지 보수만 하던 사람들은 이제 짤릴 가능성이 높음
그렇지만 대기업 상대로 엄청 큰 웹앱 만드는 설계 인력은 프로젝트 규모가 줄어도 여전히 살아남을 거
아무리 AI가 발달해도 클라이언트 까다로운 다각적인 요구에 맞춰서 0에서 대규모 복잡한 시스템을 곧바로 설계하는 건 아직은 AI는 하기힘듬
그러니까 개발자로 오래 살아남으려면 단순 코딩 말고, 클라이언트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큰 시스템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봄
그렇기때문에 SI든 서비스든, 대규모 시스템의 설계 능력이 뛰어나고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잘하는 개발자가 살아남고, 단순 자프링 상하차 같은 코더레벨선은 절대 안뽑게 될것
그러니 취준생은 단순 코딩레벨이 아닌 ai라도 써가면서 어느정도 복잡한 아키텍처를 지닌 앱이나 웹을 배포운영하는 경험을 빨리 쌓아야한다고 봄
ai붐 터지고 전형적인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