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개발자 전부 대체는 절대 아니라는거에 동의하긴 할거임
논란의 쟁점은 "결국 필요한 개발자는 얼마나인가?"인거지
몇몇 애들은 "그 필요한 개발자가 과연 너일까? 너가 대체되지 않을 개발자라고 생각해?"라고 말하고 싶은거고
난 자바로 백엔드 입문하고(난 전공자는 아닌데 국비는 아님)
지금은 프론트가 메인이고 데브옵스 쪽도 배우고 있는데
분야를 좀 넓혀나가면서 배울수록 느끼는건 대체되기 어렵겠다는 생각임
내가 특출나게 뛰어나서라거나 난해한 일을 해서가 아님
고작 웹개발이라고 해도 각 분야에 유기적인 연관관계가 있고 사람의 손이 결국엔 필요함..
바이브코딩도 결국 코드 자체를 모르고 짠다는건데 바이브디버깅할때 끝내줄듯
원래 하는 일이 프론트에서 API붙이기 퍼블리싱, 백에서 CRUD 이걸로 끝나면 대체 안 되는게 이상한거지
물론 지금 AI발전속도보면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올 수도 있지만... 일단 나는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당장 별다른 현실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음
대신 개발자의 롤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큼 기존에 코딩 하던 업무보다는 차츰 코드 리뷰로 그리고 그 이후엔 코드 리뷰도 안하게되겠지 그럼 뭐 요구 사항 분석이나 이런거 시작하겠지 대부분 클라이언트들은 나똥! 나 응가! 수준의 요구를 하니까
전문성있는 일을 하지 않기때문에 니가 대체가 가능한거임. 니가 하는걸 전문성있는 애들이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그 일의 가치가 낮아서 안한건데 이제 그 전문성 있는애가 니 일도 적은시간을 투자해서 경제적이게 할 수 있는거임. AI의 도움을 받아서. AI가 스스로 A to Z 부터 다 할 수 있을꺼라고 누구도 주장하지않는다.
100명이 하던일을 지금 수준의 AI만으로 30명 정도만으로도 할 수 있는거고, 수년 안으로 10명만으로도 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데 니가 실력있고 전문성이 있는 개발자가 아니면 대체된다 = 이게 지금 이야기의 본질인데
그게 결국 내가 한 말이잖아.. 너 지금 내가 본문에 적어놓은 말 그대로 하고 있는건 아냐 하는 일이 퍼블리싱 CRUD라면 대체된다고.. 내가 본문에 전문성있는 일을 해서가 아님이라고 적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내가 모순적으로 적은거 인정하겠음. 결국 전문성 있는 일이라는 것이 너도 나도 지금 명확하게 무엇이라고 얘기하지 못하잖아. 내 말은 AI가 대부분 해줘도 그게 돌아가는 방식을 파악하거나 그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개발자는 필요하다는거임
@ㅇㅇ(125.128) 전문성있는 애기는 아주 간단하게 정의가 가능한데? 그냥 학습시킬 수 있는 데이터가 불충분하여 결과값에 대하여 유의미한 벤치마크 테스팅이 불가한 영역이면 됨. 이런 분야는 영상, Fraud Detection, CV, 그래픽 등등 넘쳐나고. 반면 내가 할수있는 일이 이미 인터넷에 퍼질대로 퍼진 "대용량 트래픽 처리능력" 같은거라면 대체는 존나게 쉽게될꺼고.
@ㅇㅇ(125.128) AI한테 학습시키기 어려운 분야라는거네. 동의하지만 나는 시스템 전체를 직접 겪고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맥락에 기반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새로운 시대의 전문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왜냐면 이제 이러려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거니까.. 내가 본문을 좀 이상하게 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