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머임?
[%] 애자일 스크럼이 안좋은 패러다임임??
익명(14.37)
2020-08-20 02:48
추천 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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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들이 잘못된 애자일로 땔감들을 괴롭힘 - dc App
참고로 패러다임은 방법론하고는 좀 다르다. 애자일 방법론은 장점도 많아서 널리 사용되는데, 환경에 따라서 오용될 가능성도 많고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어서 비판도 자주 받는 편이긴 함. 대표적으로, 윗 덧글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애자일을 개발자 쪼는 도구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잘못된 도입 사례이지만 은근히 흔하기도 해.
애초에 잘못된게 아니라 IT쟁이들이 착각하고 있는것임. 원류 지식으로 파고 들어가면 toyoda style + kanban의 일본식 TPM시스템 이론+kaizen이론이 미국에서 연구되어 U.S stylized 된 CI(continuous improvement)라는 경영관리 사고방식일 뿐임. IT로 이 방식이 넘어오면서 몇몇 기술쟁이들이 이걸 무슨 테크닉인것 처럼 포장하면서 방법론화 됨
잘알고있노.. 기계과나 생산관리하는 사람한텐 매우 익숙한 이론이지 그냥 사람쥐어짜느넉임
여어 펜더 간만~
여튼 실증적으로 토요다방식 성공한 나라는 일본이랑 미국의 극히 몇몇 기업 밖에 없음. 저 이론철학은 배경에 인간을 깔고 있기에 안될 놈들이 사는 나라의 인간들이 적용하려면 그냥 안되는 것 뿐임.ㅋㅋㅋㅋ
???: 식스시그마 도입하자!!
식스시그마 블랙벨트 진짜 진짜 젤 싫다
주짓수를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몸이라도 좋아지지 시발넘들
애자일이 잘되는 회사 = 그냥 일잘하고 공부잘하고 자체개선 잘하는 애들이 많이 포진된 회사일 뿐임 ㅠㅠㅠㅠ 그런회사는 사실 애자일 말고 waterfall로 해도 잘함.ㅋㅋㅋㅋㅋㅋ 이상 경영관리쪽 연구하는 사람만이 알고있는 불편한 진실임.ㅋㅋㅋ
요컨데 애자일 찬양하는 좆소pm들을 묶어놓고 존나게 때려야 한다는거군 - dc App
빙고. 줘패야 말을 듣는다. 빙고빙고빙고
스크럼의 경우, 개인적으로 느끼는 불만은 개발 리더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다는 거다. 대표적인 게 스토리 포인트나 우선 순위에 대한 부분인데, 일반적인 해석은 그건 비즈니스 요구 조건의 복잡도 같은 걸 근거로 산출하거든. Product Owner도 기본적으로는 고객의 요구 조건을 바탕으로 스크럼을 운영하는 사람이지 기술 전문가는 아니니까. 근데 현실적으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꼭 비즈니스적인 텀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술적인 작업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런 걸 일반적 스토리와 묶어서 포인트 할당하고 우선 순위를 조율하는 과정이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것 같다. 그게 다 스파이크 같은 개념으로 커버 되는 것도 아니니까.
스크럼에서 그런 불만을 느낀다면 경영관리 이론 쪽의 품질분임조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좀 찾아보면 나름대로 불만의 원인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애초에 위에서 말한 애자일의 원류이론은 PM체제하에서 진행되는 이론이 아님. 다기능공 (IT에서는 이걸 데브옵스라고 하더라..ㅋㅋㅋ) 제도에서 단위생산성개념을 배제한 조직생산성 개념으로 만들어진 이론이라 프로젝트 리더가 있어야하는 IT기반 활동에서 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음.
니가 말한대로 스크럼/칸반 같은 건 원래 제조업 동네에서 출발한 방법론이니 IT에 적용하면서 충돌이 생기는 것이겠지. 근데 이 동네에서 유행한지 벌써 십 몇 년은 지났기 때문에 잘하는 동네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이기도 했다고 본다.
으흠.. 근데 십몇년이나 지나서 노하우 어쩌고하기엔 좀 힘들다... 원류이론은 생긴지 70년도 지났어... 그런데 아직도 매년 매년 실증 검증하면서 성공적인 상황의 요소 검증이 일어나고 있고 저 오래된 구닥다리 이론이 세계적인 저널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다는건 저게 방법론이라기 보단 그냥 약팔이 사상이란 반증이기도 하고..
이 양반아. 어쩌다가 우연히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조우라도 하면 인사하면서 손이라도 흔들어라.ㅋㅋㅋㅋ 사람 삐치게 위에서 인사한거 씹고 그랭 ㅋㅋㅋㅋㅋㅋ 여튼 잘자고~
씹으려고 한게 아니라 뭐라할지 애매해서, 누구인지 확신도 안들고... 말투 보면 짐작은 가는데 아이피를 다 외우진 않으니까 ㅎㅎ;
아 그리고 스크럼이랑 칸반.. 저거 "방법론" 아님(IT에서 경영관리론을 잘못 이해해서 method라고 원서에서 자주언급되는데 노노...) 그냥 셀프 모티베이션에 의한 정신개조사상임. 그걸 눈에 보이게 기록해서 갈구자는 것 뿐이고.ㅠ
나야 나 프갤에서 씐나게 자네와 함께 90년대 라떼얘기하던 ㅠㅠ 난 통피 고정이라구~
원류야 어떻든 현 시점에서 상당히 폭넓게 도입된 방법론인 건 사실이잖아. 이런 저런 설문 조사 결과를 봐도 그렇고, 프로젝트 관리 도구들 보면 칸반 보드 같은 건 거의 기본이 된 걸 봐도 그렇고. 여튼 반갑고 잘자라 ㅎㅎ
근데 애자일이 좋은 점도 많아. 잘 돌아가는 경우 주먹구구로 이 정도 기능이면 6개월이면 되겠네 하는 식으로 밀어부친다던지 하는 일이 적지. 물론 애자일이라고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팀의 '속도'를 경험적으로 측정해서 보다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고, 생각보다 진도가 늦는다면 어떤 일이 얼마나 쌓여있고 어디서 막혀있고 그런 것들이 투명하게 드러나니까, 무작정 열심히 안해서 그런다는 식의 해석도 피할 수 있다... 물론 이상적으론 말이지.
일정산출을 정량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거 몇일 걸리겠다 하는 예측이 가능한 짬이 쌓이긴 한데 개발자한테 과한 투명성을 강요한다는 주장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