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끼 성향이 나랑좀 비슷함
백날 저수준파면서
나같은 애들이 꿀꺽 잘먹겠습니다~ 할만한거 던져주는것만봐도
"니 고집만 딥다쎈데, 돈은 벌고있냐?"  걱정드는 것까지 단점도 공유하지않나 싶음.
이새끼는 나보다 열악한환경에서 프밍을 시작했고
그게 마음에 안든다고 환경보호운동가처럼 나같은 후배들은 좋은 환경에서 프밍가능하도록 해주는
그런 고마운 봉사가라고 생각함.

여튼 감히 심리를 파악해보자면,
이새끼도 협업싫어하고, 남들이만든 바퀴가져오는것에 극단적 혐오감 있어보임.
그런새끼 특 : 무언가하나 좆거대한 바퀴가져온다음 그다음부터 그 바퀴로 전부 해결하려고 함.
즉 얘는 바퀴를 가져오는것을 정돈하려는 거지, 바퀴를 안가져오려는게 아님.
글구 최고의 정돈은, 딱 한번, 존나 큰 바퀴를 가져오는것임.


그게
이새끼한테
V8이었을거.
Os라는, 리눅스라는 거대한 바퀴를 안가져온새끼가 없지만
그 바퀴를 가져오고도 C는 한계가 극명하니까
추가바퀴를 계속해서 자기도모르는사이, 실무를 위해서 시간에쫓겨서 계속 난잡하게 널부러져있는걸 막으려면

이새끼는 V8에 매료될수밖에 없음.
내가 딱 그랬으니까.

와 거기다 오픈소스야?
얘들아 걍 우리 앞으로 죄다 V8에 바인드하고보자.

이제부터 리눅스가 컴퓨터인거 아니다!
이제부터 리눅스+V8 이 컴퓨터다!
V8만 넣고보면 ㄹㅇ 이론적으로 존내 깔끔해질수 있어!

이랬을거
이게 15년 전의 IT바닥이고
저새끼의 프밍인생을 결정지은 중대한 사건이었을거임.

글구, 음... 지금은 러스트시대아닌가...
더 구체적으론 함수형언어의 발달과 함께, OS위에서 직접 깔끔한 추상화가 가능하지않나 싶음. (15년전엔 무진장더러웠겠지만)

라이언달님, 러스트를 보면 이제 v8도 구시대의 유물 아닌가 싶은데 향후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물어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