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틀린 물론 좋음. 아마 현재로썬 달달한 언어 탑일 거임.
근데 취미 영역을 넘어서 생계 문제로 들어가면 자바가 베이스가 됐을 때 코틀린도 쓸 수 있으면 좋단 거지
코틀린만 알고 있으면 찬밥 되는 게 현재 처지.
물론 구글 지원이 빵빵하니 어쩌면 자바를 대체할 수도 있지 않겠냐 싶기도 하지만 당장 스프링 안 써봤다고 하면 취업하기도 힘들고.
exposed는 마이바티스랑 하이버네이트를 합친 효과를 가졌지만 불과 한 달 전까지도 일반 SQL 구문도 잘 실행을 못하는 버그가 있었고,
코루틴은 디버깅이 필요해지는 상황이 오면 많이 곤란해짐. 이건 C#이 대단한 거지.
kotlinx.serialization은 언어 차원에서 JSON 직렬화를 지원하니 편하긴 한데 아직 delegation은 지원이 안 되고(지원해줄지도 불투명)
코틀린으로 HTTP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 찾아보면 ktor가 가장 쓸만한데, 쓸만한 성능을 내는 건 전부 자바 엔진임.
코틀린으로 자발적으로 갈아타려고 해도 삽질이 꽤나 들어갔는데 국내에 어느 정도 도입되기는 아직 요원해보인다고 느낌. 뭐 모던한 언어가 다 그렇지만.
솔직히 이제 프로그래밍 언어 시장은 완전히 굳어졌음. 엄청난 변혁이 있지 않고서야 지금 상위권 차지하는 언어들이 앞으로도 계속 갈 가능성이 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