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라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함


내가 면접을 봄으로써 개발자로서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 데에 필요한 많은 요소들 중에 뭐가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게 돼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윤곽이 잡혔음 예를 들면, '나는 OS 지식과 개발 경험이 부족하다' 같은 것들


또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하는지 지향점이 생김. 가령 내가 원래 1일1커밋(지속가능한 노력을 보여주기 위함), 기술스택 쌓기에 집착했다고 하면, 면접 이후로는 생각이 바뀌었음.

1.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얼마나 깊게 파는지를 신경써야한다. 대충 하지 마라 2. 코드 짜는 건 누구나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해보면서 여러 문제들에 직면하고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해야한다. 3. 'XXX 디자인 패턴을 써봐야 면접에서 좋게 어필할 수 있다.'가 아니라 'XXX 디자인 패턴은 ~한 장점이 있는데 이것이 내 프로젝트에 ~한 점에서 부합하여 사용한다.'가 되어야한다.

이런 식으로 ㅇㅇ


마지막으로 이렇게 부족한 점도 보이고 지향할 포인트도 보이니까 '와 개망했다 나 어카냐'하고 급박해짐..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나 코딩에 쏟게 된다


내년에 학식 3학년이고 우테코나 소마 지원할 건데 붙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