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IDE 역사는 VS -> Eclipse -> Intellij 였다.

개발은 온리 윈도우에서만 했고, 서버랑 나스는 리눅스라 쉘 스크립트 짜거나 간단한 코딩 할 때만 vim 써서 능숙도가 낮았음.(즉 vim이 메인이었던 적은 없음)


내 가장 최근 IDE는 intellij 였고, 물론 풀스택이라서 유니티 개발을 위해 vs도 간간히 사용하다가 이번에 intellij 랑 vs 다 버리고 vscode로 갈아탔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intellij에서 제공하는 플러그인 업데이트 속도가 늦어서임.


메인 개발을 Scala로 했는데 Scala3가 나온지 2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메인 플러그인이 미지원하는 기능이 너무 많았다.

(Jetbrain 사에서 스칼라를 메이저로 지원하는 것도 아니더라. 항간에는 스칼라 플러그인 개발 담당자가 1명이라는 소문이 있음.)

(Jetbrain은 걔네가 만든 코틀린이라는 언어가 있기 때문에 은근 경쟁이 되는 Scala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는 것 같음)


그에 비해 vscode는 scala metals라는 scala 툴 제작하는 scala 산하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에서 만든 스칼라 extension(언어 관련 대부분의 기능들 "인텔리전스" 같은 것들 대부분 지원함)으로 scala3 대부분을 지원함.


그리고 무료에다가, 써보니깐 익스텐션들 잘만 조합하면 intellij보다 더 나은 측면이 있더라. 2~3년 전에도 vscode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익스텐션들도 많이 없었고, 그랬는데 지금은 달라짐.


물론 아직까지는 전문 통합 IDE는 intellij 가 더 편리한 측면이 있지만, vscode 익숙해지니깐 intellij 쓸 이유가 없어졌고, 유니티 개발도 vscode로 가능해서. vscode로 옮겼다.


copilot도 지원해서 같이 쓰고 있는데 신세계다. ab까지만 치면 그 다음 ~xyz 까지 자동으로 예측해줘서 tab만 누르면 바로 입력됨.



p.s. vscode 를 쓰면서 불편한게 딱 하나 있는데, 바로 터미널(console) 사용할 때다. 아시다시피 윈도우 터미널은 너무 구림. 한글 깨지는 인코딩 이슈도 그렇고, intellij보다 터미널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는데... 맥이나 리눅스고프다. 윈도우11 나오면 리눅스 쉘 정식 지원 기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