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한번 정리했었는데 체감상으론 거의 여전한 것 같음. 파폭 쓰는 사람은 이런 거 어떻게 참고 쓰는지 궁금해서 올려봄.
예전에 혼자 정리한 거라 독백체임.
다운로드 팝업이 엄청 잘 뜬다. 공식 설명으로는 서버 잘못이라곤 하는데 크롬은 되고 파폭은 안 되어야 할 이유가 되는지 의문이다.
파일 타입으로 분류하는 것도 납득이 안 된다. 설정할 수 있는 거야 좋지만 더 가벼운 설정을 제공한 이후의 일이 되어야 할 텐데. 무조건 다운로드 받고 싶은 사람은 답답할 따름.
다운로드가 끝나도 알려주지 않는다. 다운로드 시작 때는 그렇게 귀찮게 하면서. 끝나고 자동 열기 기능도 없다.
개발자 도구가 좀 미진하다. 소스 전체 검색 기능이 크롬에 비해 뒤떨어지고 Waterfall도 네트워크 작업 진행률이 갱신이 안 되다가 한번에 갱신이 된다. 자바 스크립트 디버깅 중에 restart frame기능도 없다.
smartUp Gesture 애드온에서 드래그 이미지 다운로드가 안 되는데 파폭에서 지원을 안 하는 게 문제라고 답변이 왔다. 크롬하고 API일치는 아직 갈 길이 먼가 보다.
히스토리는 크롬은 Ctrl, Shift선택을 다 지원하는데 여기는 UI도 시원찮고 선택은 개뿔 열어주기만 한다.
파폭에서 새 탭에서만 북마크 바를 보려면 CSS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
동기화. 내가 버전을 한참 건너뛰는 일이 많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설정 보존되는 경우가 없는 듯 하다.
플러그인 호환. 메이저 업데이트별로 플러그인 호환을 따진다.파폭 버전이 최신이더라도 플러그인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절대로 시크릿 모드로 URL을 열 수 없다. 하려면 확장을 쓰든가 해야한다. 크롬은 --incognito가 있는데 파폭은 시크릿 모드로 창을 띄우는 것만 허용하고 URL까지 열려면 무조건 이전에 무슨 모드였는지를 판단해 따라간다. 이유를 모르겠다.
크롬이 하는데 안 할 이유가 있나 싶다. 헤드리스 시작도 아닌 이상 시크릿 모드를 막을 이유는 딱히 안 보인다. 창이 자동으로 닫히면 경고 팝업만 띄우면 문제 없을 일을. 디폴트를 못 바꾸는 이유 중 하나다.
인증서가 무효한 사이트에 들어가려면 꼭 인증서를 예외에 추가해야 한다. 무슨 이유로? 크롬은 바보라서 임시 허용해주는 건가? 내가 보기엔 그 예외 인증서 추가가 더 치명적인 보안 결함같다.
팩트) 크롬을 쓰면 된다
한글파일 다운받으면 이름 박살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