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커마하면서 느껴본 건데 내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breeze-extended는 그놈이랑 약간 안 맞길래 macOS스러운 디자인으로 선회하려고 했지만 맥북스러운 아이콘은 없고 macOS 그대로 복붙한 아이콘을 쓰기에는 좀 그래서 그냥 직접 만들기로 결정함 ㅇㅇ


아이콘 만들 때 쓴 폰트는 로보토, 프리텐다드, Libertinus Serif, 본고딕, 구글 프로덕트 산스, 나눔스퀘어임. 나눔스퀘어는 확장자 아이콘에서만 쓰고 있고 구글 프로덕트 산스는 여기저기서 쓰임.


디자인은 통일성을 유지하되, 일부 앱들은 원본 디자인을 구현하되 네모난 틀에 넣는 방식을 선택했음 ㅇㅇ


원래대로라면 빅 서 스타일과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했지만 잉크스케이프의 일부 효과가 KDE에서는 렌더링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아이콘 자체는 흐림 효과 없이 그라데이션으로 질감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바꿈.


심볼릭 아이콘은 Qogir 아이콘을 쓰되 몇몇 아이콘을 개량하거나 아예 새로 넣었고 places는 디자인 자체를 다시 함.

폴더 아이콘은 잡다한 효과를 줄이긴 했지만 지금 다시 넣을까 생각해보고 있고 휴지통은 잠시 WhiteSur의 아이콘을 쓰다가 휴지통 아이콘 디자인 생각나면 바로 대체할 생각임.


확장자 아이콘들도 macOS스럽게 디자인하고 있지만 멀티미디어 확장자 아이콘은 일관적인 틀 대신 각자의 특징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결정했음. 확장자 아이콘은 죄다 갈아엎으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더라.

장치 아이콘은 macOS랑 유사하게 디자인했고 32픽셀, 48픽셀 아이콘은 대부분 카테고리, 설정 앱 아이콘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잡다한 효과를 생략하고 디자인하고 있음.

그나저나 잉크스케이프로 사실적인 아이콘 만드는 건 ㅈㄴ 어렵더라.


시범적으로 적용해봤더니 심볼릭으로 뜨는 아이콘이 노무 많은 탓에 pling에 올리기는 힘든 상황이라 최소한 그놈 앱 아이콘은 완성되어야 올릴 수 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