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만해도 웹이 이렇게 줫같지는 않았음
그때는 html, css, javascript 기본만 할 수 있으면 왠만한 웹페이지 만드는데는 어려울게없었고
자바스크립트는 어리숙해서 쓴다고해봤자 dom조작 정도밖에 없었으니, css selector 배운거 그대로 써먹을 정도밖에 없었음.
그래서 라이브러리라해봤자 jQuery 정도밖에 없었음.
근데 html5랑 es6, css3이 등장하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하고 때마침 node.js도 유행타면서 웹쪽도 점차 빌드환경을 갖추기 시작함
그러다보니 리액트, 뷰, 별별 프레임워크 등장하면서 코딩보다는 짜맞추기 식의 개발이 많아지기 시작한 거 같음
이런 유행이 년 단위로 밭갈이가 되니까 새로 배울게 많아지고
배우고 나면 유통기한지나서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음.
결국 심적으로 지치기 시작하고
그놈의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인식이 하도 십창이다보니
어디서 이상한 20년전 코드 가져와서 개쓰레기언어 배우기싫다는 식으로 위안삼고 싶어하는거 같음
자바스크립트가 못생긴 언어라는건 맞음
하지만 실제로 쓰지도 않는 코드 가지고와서 이상하게 작동한다는 식의 억까글 볼 때 마다 안타깝다
오래된 생각이다
웹은 유행이 굉장히 빠르긴 하지
유행은 빠른데 웹 매커니즘상 소스는 서버에 남고, 사용자의 클라이언트만 업데이트되다보니 크로스브라우징 문제도 있어서 레거시 코드 버리기가 힘들다는 문제. 이게 새롭게 웹 배우는 사람들에게 장벽이 되는거 같기도 함.
사실 자스 지랄난 거 대부분이 그놈의 하위호환성 때문에 생긴 거 생각하면 레거시 코드가 장벽은 맞는듯
나도 자스 math.max()만큼 좋아해 ♥
머더퍼킹웹사이트로 돌아갑시다
어떤 의미로는 웹이야말로 IT업계 안에서 제일 IT업계스러운 분야임
97년도 야후디자인으로 돌아가자. 디씨질하는덴 충분하다
숲을 봐야하는데 새로 자라는 나무들만 쳐다보고 있으니 매번 새로운거 나올때마다 적응을 못하는거임. 축구 할 때 마르세유턴 잘하면 뭐하냐고 기초적인 패스, 트래핑, 전술이해를 알아야하는데 그런건 무시한채 기교만 신경쓰니까 도태되는거